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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문송합니다"…올해 문과 취업문, 이과 '5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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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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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합니다"…올해 문과 취업문, 이과 '5분의 1'

브릿지경제 손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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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취업시장에서 ‘인구론(인문계 졸업생 90%가 논다)’ ‘공바라기(공대생이 되고 싶은 인문계생)’ 현상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일 918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채용동향’ 설문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34.6%가 자연·이공계열 전공자를 뽑겠다고 답했다. 반면 인문·사회계열 학생을 채용하겠다는 기업은 6.8%에 불과했다. 문과 전공자들의 취업문이 자연계열 전공자들의 5분의 1 수준인 것이다.

중견기업의 자연·이공계열 출신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 같이 답한 설문 대상 기업 중 중견기업이 39.8%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중소기업(33.2%)과 대기업(30.9%) 순이었다.

채용 선호도의 격차에 비해 인문·사회계열과 자연·이공계열 신입사원 간 평균 연봉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 기업의 77.3%가 전공자별 연봉 수준이 비슷하다고 답했다.

추가로 진행된 전공별 신입사원 평균 초임연봉 조사결과에 따르면 2500만~3000만원 미만을 받는 경우는 자연·이공계열 40.7%, 인문·사회계열 41.5%로 집계됐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최근 기업마다 최소한의 인력을 선발하면서 지원 업종 관련 전문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원하는 경향이 있다”며 “인문계 출신이 갈 수 있는 직무가 한정적인 만큼 인문계 출신도 지원 업종의 전문지식을 전공과 함께 익힌다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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