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예종, ‘학교폭력 전력’ 합격생 입학 불허 결정 “엄중히 인식”
2,632 9
2025.12.05 12:57
2,632 9

Pplxdy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예종은 지난 4일 입학정책위원회를 열고 해당 학생에 대한 입학 허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입학 불허 결정’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예종 교수들과 외부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학교폭력 조치의 내용, 교육적 영향, 공동체의 안전 및 학습권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학을 불허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예종은 2026년도 입시에서 학교폭력 4호 처분을 받은 수험생을 합격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해당 처분은 사회봉사에 해당하는 징계로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대학인 한예종은 학폭 조치 사항을 입시에 반영하도록 의무화한 교육부 지침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내년도 입시에 적용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한예종 관계자는 “2026학년도 모집 요강을 올해 3월 31일 확정하는 과정에서 관련 기준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학교폭력 조치 이력이 있는 지원자가 합격한 상황이 발생한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번 사안은 남학생이 고등학교 재학 중 여학생에게 반복적인 폭언과 신체적 접촉을 하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4호 처분을 받았으나 2026학년도 한예종 입시에 합격했다는 보도로 촉발됐다.

한편, 2025학년도 입시에선 전국 134개 대학 중 61개 대학이 학폭 기록을 평가에 반영했다. 경북대학교는 2025년 입시에서 학교폭력 처분 이력이 있는 22명을 입시에서 탈락시켰다. 경북대는 학폭 징계 수위 1~3단계는 10점, 4~7단계는 50점, 전학 또는 퇴학 수준인 8~9단계는 150점을 감점하는 제도를 도입해 여러 전형에서 탈락자가 대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84425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리티X더쿠🧳] 패리티와 서현진의 만남, 아르모 프레임 캐리어 체험단 이벤트🖤 880 12.01 104,1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2,6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39,8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0,4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8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7,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3,2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1,7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44 기사/뉴스 수업 중 쓰러진 학생, 체육 교사가 신속한 대처로 살렸다 3 10:04 477
398343 기사/뉴스 박서준vs박서준, 7년만 돌아온 로맨스 장인 ‘이태원 클라쓰’ 기록 깰까(경도를 기다리며) 10:03 88
398342 기사/뉴스 ‘콩콩팡팡’ 컵받기 85전86기 쇼크!···이광수, 165만 회식 쐈다 2 09:56 439
398341 기사/뉴스 DAY6, 15일 스페셜 싱글 ‘Lovin’ the Christmas‘ 발매…데뷔 첫 시즌송 1 09:51 201
398340 기사/뉴스 [단독]‘개인정보 유출 사태’ 보름 전, “이상하다” 고객 문의···쿠팡은 “그럴 리 없다” 3 09:49 1,465
398339 기사/뉴스 조주한, ‘6시 내고향’ 접수…재치있는 입담과 이웃 사랑으로 존재감 발산 1 09:33 1,118
398338 기사/뉴스 '샤넬백 든 여자 전원 OUT' 29기 영철, "300만원 월급받는 남자의 인생 두달이다"(‘나는솔로’) 45 09:25 2,858
398337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전 매니저들에게 고소 당했다..특수상해·명예훼손 등 혐의 4 09:24 1,551
398336 기사/뉴스 슈카 빠진 슈카빵집, ‘런베뮤 안국’ 4분 거리에 문연다 3 09:23 2,465
398335 기사/뉴스 박나래 측 '전 남친 급여' 횡령에 입 열었다 "허위사실… 인신공격 위한 고발" [공식입장] 120 09:17 15,808
398334 기사/뉴스 박서준 원지안 질긴 인연 시작된다‥대학교 신입생 시절 포착(경도를 기다리며) 2 09:04 1,041
398333 기사/뉴스 "직원 1표=학생 24표?"…동덕여대의 '공학전환' 계산법 28 08:50 2,136
398332 기사/뉴스 [단독] K-심판들의 ‘눈엣가시’ 거스 포옛 사단, 끝내 전북 떠난다!…코리아컵 파이널이 고별전→“헌신한 포옛과 ‘인종차별자’ 오명 쓴 타노스에 두번째 트로피까지” 녹색군단, ‘더블’ 의지 활활 14 08:20 1,525
398331 기사/뉴스 구글 미국 검색어 순위 1위 '찰리 커크'...'케데헌' 2위 2 07:57 2,171
398330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소속사 미등록→갑질 의혹에도 활동 강행 "피해줄 수 없어" 39 07:34 5,240
398329 기사/뉴스 미국 검찰, 중국 ‘테무’ 데이터 탈취 혐의로 고소 4 07:33 1,061
398328 기사/뉴스 "쇼핑·숙박 정보도 마이데이터로?"⋯소비자·산업계는 '절대 반대' 5 01:09 1,848
398327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전 매니저들에게 고소·고발 당해..법적 갈등 본격화 [종합] 10 00:58 3,086
398326 기사/뉴스 서방보다 중·러와 밀착… 트럼프 ‘즉흥 외교’ 불안한 지구촌 2 00:44 449
398325 기사/뉴스 '갑질 의혹' 박나래, '나혼산'은 끝까지 품었다..."눈물날 것 같아" 무편집 출연 [종합] 20 00:41 6,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