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여권 외부에 커버를 씌우는 행위 자체에는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심사 당국의 오인을 유발하거나 신분을 숨기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사문서 위조·변조와 출입국관리법 위반 소지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한편 자유시보는 한국에서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한국 내 반중 감정이 커지면서, 한국을 찾은 대만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저는 대만인입니다’라고 적힌 배지를 착용해 오해를 피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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