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4-Gw0TAM6-Q
산다이메 J Soul Brothers
2015년 제이팝 씬에서 가장 핫하고 뜨거웠던 히트곡을 꼽으라면 무조건 R.Y.U.S.E.I.입니다.
산다이메 멤버 7명이 일렬로 서서 제자리에서 달리는 듯한 댄스는
학교 장기자랑부터 직장 회식자리에까지 모두가 이 댄스를 따라했습니다.
이전의 EXILE <Choo Choo TRAIN> 롤 댄스를 잇는 국민 안무였죠.
당시 일본 여성들에게 산다이메는 거친데 섹시하고 귀여운 남자들의 집합소였습니다.
퍼포머 이와타 타카노리(애칭: 강짱)는 그룹의 입덕 요정이었습니다.
게이오대 출신의 엄친아에 강아지 같은 귀여운 얼굴을 했는데 춤은 파워풀하게 추는 모습.
특히 2014년 드라마 디어 시스터에서 이시하라 사토미를 짝사랑하는 연하남으로 나오며 여성 팬덤을 폭발적으로 유입시켰습니다.
남자들에게도 산다이메는 단순히 노래좋은 그룹을 넘어 닮고싶은 스타일 아이콘이었습니다.
보컬 토사카 히로오미가 했던 5:5 가르마 펌이나 투블럭 스타일은
당시 일본 미용실에서 남자들이 너도나도 "오미 군처럼 해주세요"라는 주문 1순위였습니다.
또한 생로랑, 발망, 슈프림 등 고가의 명품 스트리트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들을 보며 남성들은 "진짜 간지 난다"며 열광했습니다.
2015년은 산다이메가 가장 인기의 정점에 있던 최전성기로서
LDH(소속사) 특유의 마초적인 이미지를 "세련된 도시 남자의 이미지"로 성공적으로 리브랜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R.Y.U.S.E.I.>, <O.R.I.O.N.>, <Summer Madness> 등의 히트곡을 연발하며
당시 일본의 길거리나 클럽 어디에서나 그들의 노래가 흘러나왔고
트렌디한 EDM 사운드를 제이팝씬에 접목하는 유행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