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옥주현만 왜 검찰 송치?…같은 미등록 기획사인데 뭐가 달랐나
4,251 8
2025.12.02 21:34
4,251 8

zeIhmU
CkydVt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미등록 기획사(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지난 27일 불구속 송치되었다. 같은 문제로 이름이 거론된 다른 연예인들은 계도에 그쳤는데, 무엇이 달랐는지 관심이 모인다.

옥주현 건은 고발 여부, 수사 시점, 그리고 행정 절차의 흐름에서 다른 연예인과 차이를 보인다. 먼저 가장 큰 차이는 ‘고발’이다.

옥주현이 설립한 TOI엔터테인먼트가 미등록 상태로 운영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실제 고발이 접수됐다.



경찰 입장에서는 고발이 들어오면 단순 행정 지도 수준에서 넘길 수 없고, 정식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옥주현을 입건해 조사했고,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반면 성시경송가인씨엘이하늬 등 이름이 언급된 다른 연예인들은 보도를 통해 미등록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들을 상대로 한 구체적인 형사 고발이 확인되지 않았다. 고발이 없으면 경찰이 굳이 사건으로까지 확대하지 않고, 문체부·지자체의 행정 계도와 자진 등록으로 정리되는 구조다.

시점의 차이도 있어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여러 연예인들이 미등록 상태로 기획사를 운영해온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자, 업계 혼란을 막기 위해 일정 기간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성시경, 송가인, 설경구, 이하늬 등은 이 계도기간 안에 뒤늦게라도 등록을 마쳤고, 행정 지도 수준에서 정리가 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옥주현의 경우는 계도 시스템보다 형사 절차가 먼저 움직였다.

TOI엔터테인먼트의 미등록 문제가 불거지고 고발이 접수됐고, 그 사이 경찰 수사가 행정 절차보다 앞서 진행되었다.

즉 옥주현 사례는 ‘국민신문고 고발 → 경찰 수사 → 혐의 인정 → 검찰 송치’라는 별도의 형사 절차가 진행 된 것.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제도에 대한 업계 전반의 인식 부족과 관리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미등록 기획사의 경우, 등록 규정을 ‘알면서도 안 지킨’ 경우와, 제도 이해 부족·행정 누락으로 ‘뒤늦게 알게 된’ 경우가 섞여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그래서 향후 계도기간이 끝난 뒤에도 미등록을 방치한다면, 옥주현처럼 형사 사건으로 번지는 사례가 더 나올 수도 있다.

kenny@sportsseoul.com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8/0001199176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48 04.03 20,2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4,9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5,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9,71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6,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152 유머 @박지훈만년돌짤 22:58 23
3034151 유머 오늘자 냉부해에서 은영쉡한테 완자퀸카 댄스강습받는 윤남노쉪(feat. 안광) 22:58 84
3034150 팁/유용/추천 1등들 안성훈 돌아올순없나요 22:57 93
3034149 이슈 엄청 유명하다는 노르웨이 사진 명소...jpg 5 22:57 378
3034148 유머 @ : 쓱이랑 롯데가 만나니 오만 전국구 성이 다있음. 3 22:54 561
3034147 이슈 살목지 보고 온 트친들이 왜 다 기태수인 했는지 알 것 같음 (약스포) 1 22:54 302
3034146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YDPP "LOVE IT LIVE IT" 22:54 18
3034145 이슈 전 KBS 기상캐스터 강아랑 인스타그램 - 임신 1 22:54 653
3034144 이슈 수빈: 저 너무 힘드러요... 3 22:54 459
3034143 이슈 내기준 잔다 = 이제.. 22:53 406
3034142 이슈 자막에 특이점 온 보컬 콘텐츠 (feat. AB6IX) 1 22:52 134
3034141 이슈 넷플릭스 마인드헌터 소재로 나왔던 실제 범죄자와 연기한 배우들.jpg 7 22:52 912
3034140 유머 [KBO] 뷔페로 유명한 문학 구장의 새로운 메뉴 8 22:52 930
3034139 이슈 한국 여자들이 지난 10년간 잃어버린 것, 그것은 사랑스러움이다 36 22:51 1,881
3034138 이슈 낼 출근할 생각 그 자체임.mov 22:51 324
3034137 이슈 민초+라이스 조합에 기겁하는 냉부 반민초단ㅋㅋㅋㅋㅋㅋ 3 22:50 517
3034136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드림캐쳐 "GOOD NIGHT" 2 22:49 43
3034135 유머 남편 직장 예쁜 직원 10 22:49 1,912
3034134 이슈 한국 및 아시아 국가들 근대에 지어진 유럽식 궁전 3 22:49 860
3034133 이슈 교황이 전쟁반대 목소리내자 미국 국방성 내에서 카톨릭 미사 금지 시킴 6 22:48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