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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사흘 만에 사라진 쿠팡 사과문…“빈자리 광고로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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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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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배너가 사라진 쿠팡 PC화면 [쿠팡 홈페이지 캡처]

사과문 배너가 사라진 쿠팡 PC화면 [쿠팡 홈페이지 캡처]



사실상 대한민국 국민이 다 털린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쿠팡의 피해 고객들이 불안감을 연일 호소하는 가운데 쿠팡 측이 사과문을 올린 지 사흘 만에 내렸다.

이를 두고 ‘이틀짜리’ 사과문이란 비판이 나온다. 사과문이 빠진 자리는 ‘오늘 밤 12시까지 주문해도 로켓배송은 내일 도착!’ 광고와 연말을 맞아 상품 세일 광고가 차지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자사 모바일 앱과 PC 버전에 올렸던 공개 사과문 공지를 이날 기준 사흘 만에 내렸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29일 고객 계정 약 3370만개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고객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게다가 일부 주문정보 등의 민감 정보까지 포함됐다.

사과문 배너가 있던 쿠팡 메인 PC화면 [쿠팡 홈페이지 캡처]

사과문 배너가 있던 쿠팡 메인 PC화면 [쿠팡 홈페이지 캡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공동 현관 비밀번호와 해외 직구 때 이용하는 개인 통관 번호까지 모두 새어나간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소비자들의 염려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쿠팡 측이 지속적인 사과보다는 마케팅 정책에 무게를 더한 모습에 일부 소비자들은 분노를 표하고 있다. 직장인 A씨는 “정보 유출에 따른 보상책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 사과문까지 금세 내렸다”며 “무늬만 사과”라고 일갈했다.

고객 정보 유출 사과문을 올렸던 자리에는 현재 쿠팡 로켓배송 광고와 크리스마스 깜짝 세일 광고가 나가고 있다.

쿠팡은 앞서 정보 유출 사과 공지문을 놓고서도 논란을 자초했다. 피해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 ‘유출’이 아닌 ‘노출’이란 표현을 일괄적으로 사용했다. 일각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의도적으로 축소하려는 시도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9936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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