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리 로봇은 조리실의 높은 노동강도와 대량 조리 때 발생하는 조리흄(포름알데히드·미세먼지 등) 노출, 근골격계 부담, 고온 조리작업에 따른 산업재해 위험을 낮추고 조리공정 표준화를 통한 급식 품질 향상 등을 위해 도입했다.
조리 로봇은 △튀김 △볶음 △면 삶기 △소스 조리 등 다양한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 협동형 모델로 학교 조리실 구조와 급식환경에 맞춘 맞춤형 제작 방식으로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조리 상태를 분석해 화력, 조리 시간 등을 자동 제어하고 음성명령을 통해 조리 종사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조리 로봇 사용일에는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해 현장 지원을 제공하고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한다. 월 1회 정기점검을 통해 제어시스템 업데이트, 기기 상태 점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한다는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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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급식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제주형 조리 로봇은 김광수 교육감이 취임 이후 계속 강조해 온 조리종사자 건강권 보장 정책의 핵심 사업”이라며“장시간 고온 조리로 인해 발생하는 조리흄으로부터 조리종사자를 보호하고, 대량 조리 업무 경감으로 신체 부담을 크게 줄임으로써 안정적인 급식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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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임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