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점포뿐만 아니라 다이소도 조심하세요 !!!!!!! 결제해달라고 갔더니 셀프 결제하라고 짜증내셔서 셀프 계산대에 갔는데요 그 과정에서 여러개 구매한 물품을 하나를 누락함 .. 당연히 한번 더 확인 안한 건 제 잘못 맞죠
근데 그게 도난 방지택이 있어서 막 벅벅 여러개 한번에 문지르다가 실수한 거임 🥲 그리고 제가 맘 먹고 의도적으로 도둑질할 거였으면 회원 적립을 왜 하겠나요 난 정말 당당하게 내 개인정보가 담긴 회원 적립을 했고 누락되면 당연히 연락줘서 결제 다시 하라고 하실 줄 알았음
근데 연락 하나없이 경찰에 절도죄로 신고해서 살면서 처음으로 취조실에서 엉엉 움 .. 그리고 합의금은 물건의 30배 넘게 받아가셨음 억울한 건 합의금 30배 넘게 부르실 때 갑자기 싱글벙글하심 그 전까지 합의를 위해 매장 방문했을 때만 해도 도둑 취급하면서 짜증이란 짜증은 다 내셨고 같이 방문한 부모님이 같이 사과하는 거 보면서 그런 실수한 내 자신이 너무 싫어짐 !!!!! 합의금이 필요한 거면 그냥 연락해서 말해도 됐잖아요 ………
경찰서에서도 셀프 계산대는 100% 계산 책임 구매자한테 있다고 억울해도 어쩔 수 없다고 했고 난 법원까지 가서 판결 받고 벌금까지 내고 옴 !!! 법원에 가기까지 2달이 걸렸는데 이런 실수로 빨간 줄 그일까봐 너무 무서웠었음 !!! 그 뒤로 절대 다시는 셀프 계산대에 가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 그전에 다이소를 한달에 10번 이상 갈 정도로 자주 방문했구요 한번도 물건 누락한 적 없습니다 !!! 그냥 무인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리스크는 지지 않는다는 말에 너무 동의해서 주절주절해봄 소녀들 다이소 화장품 좋다고 많이 가던데 조심해요 !!!
혹시나 해서 적는 말이지만 합의는 함부로 하시면 안 됩니다. 전 경찰이 합의부터 하는 게 좋다하셔서 그냥 멘탈 다 터져서 가게에 방문해 누락된 걸 몰랐다 사과를 드리고 바로 합의를 했는데요 .. 합의는 나의 범죄를 인정한다가 기본 전제입니다 !!!
불가피하게 셀프 계산 하셔야 하면 영수증 2번 확인하세요, 생각보다 경찰서에 출석하고 법원에 가는 일은 심리적으로 사람을 위축시킵니다. 별 거 아니라 할 수도 있는데 전 그 2달간 지옥에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