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 SBS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가 이번엔 중고차 사기단을 향해 통쾌한 응징의 주먹을 날렸다.
지난 28~29일에 걸쳐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 모범택시3 > 3-4회에선 선량한 소비자를 상대로 각종 사고에 연루된 불량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기 집단의 범죄 행태가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번에도 늘 그래왔던 방식을 앞세운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운수 식구들은 또 하나의 부캐를 앞세워 악당들이 했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응징, 통쾌한 사이다 해결을 이뤄냈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선 중고차 사기 조직의 우두머리 차병진 역으로 배우 윤시윤이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지붕뚫고 하이킥>, <제빵왕 김탁구>, <현재는 아름다워> 등 각종 작품에서 보여왔던 이미지와는 정반대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로 등장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 SBS
이번 중고차 사기 사건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범죄 내용을 소상하게 다루면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특별 출연한 차병진 역의 윤시윤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극악무도한 악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그간 작품에서 만났던 윤시윤이 대부분 선한 이미지의 주인공이었음을 감안하면 180도 대변신에 성공한 셈이다.
윤시윤은 엄청난 체중 감량을 통해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차갑고 날카로운 인상을 차병진이라는 캐릭터에 녹여냈다. 단순한 특별출연을 넘어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해 줄 만큼 윤시윤의 등장은 < 모범택시3 >의 전반부 내용을 탄탄하게 완성하는데 일조했다.
이번 <모범택시> 시리즈의 세 번째 시즌에는 여러 유명배우들의 등장이 일찌감치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한주 전 <굿뉴스>의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가 성공적인 첫 테이프를 끊은 데 이어 향후 방영분에는 놀랍게도 장나라의 빌런 캐릭터 등장도 예정된 상태다.
유명 스타들의 연이은 빌런 캐릭터 출연은 드라마의 재미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 대변신 기회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김상화 칼럼니스트의 블로그에도 실립니다.
김상화 칼럼니스트
https://v.daum.net/v/2025113009540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