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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아는기자]환율 상승, 정말 서학개미가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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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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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이런 주장은 맞는 건가요?

제가 여러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니 절반만 맞다고 지적합니다. 

서학개미가 영향을 미친 것은 맞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거죠. 

다른 요인도 많은데, 서학개미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침소봉대라는 지적도 나았습니다.

Q5. 다른 이유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 때문에 투자 수요들이 미국으로 갈 수 밖에 없고요. 

최근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증가한 것도 달러 수요를 높이고 있습니다. 

수출 기업들이 달러를 벌어온 뒤 환전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도 원화약세를 불러일으키고요.

정부가 경기 부양을 한다며 적극적으로 지출을 늘리는 정책도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Q6. 우리나라 경제 규모면 지금의 해외투자는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가요?

외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의 해외 투자 규모가 특별히 지나친 것은 아닙니다. 

OECD 38개 국가 중에서는 16위고요.

GDP 대비 비중으로 비교해보면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주요 선진국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렇게 한국의 해외투자 비중이 높아진 것이 선진국형 대차대조표로 이동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Q7. 정부 말대로 해외투자를 줄이면 환율이 안정되는 것입니까?

단기적으로 효과는 볼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이미 한국은 국내 투자 유도 정책을 갖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을 할 때는 양도세를 내는 반면 국내 주식은 세금을 면제해주죠.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도입하기로 했고요.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피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도 투자자들이 해외로 가는 이유를 정부가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개인 투자자들 탓하기 전에 국내 증시의 매력도를 높이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2801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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