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 영화계, 지금 무슨 일?…'볼 영화 없다' 현실 됐다
2,123 17
2025.11.29 15:14
2,123 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11937?sid=001

 

https://tv.naver.com/v/89337591

 

영화관에 가면 '극장의 유령'을 만날 수 있다?

  특별한 사연을 가진 한 남자가 있다. 영화에 '미쳐 사는' 남자, 극장에 가면 한 번쯤 마주칠 수 있다는 그는 영화인들 사이에선 '극장의 유령'으로 불린다. 자타공인 영화광, 한상훈 씨다. 30년 가까이 거의 매일 극장을 찾았다는 그는 지금까지 8천 편이 넘는 영화를 봤다. 젊은 시절 가족과의 갈등으로 생긴 트라우마를 영화로 치유했다는 상훈 씨는 지금도 영화가 가진 힘을 믿는 관객이다.
 

비상등 켜진 한국 영화계

  하지만 요즘 한국 영화계의 현실은 암담하기만 하다. 코로나 직전인 2019년만 해도 한국은 1인당 연평균 영화 관람 횟수가 4.37회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그야말로 '영화광들의 나라'였다.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도 여러 편 나올 정도였지만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극장을 찾는 관객이 줄면서 관람 횟수 순위는 8위로 떨어졌고, 한 해 제작되는 영화 편수도 팬데믹 이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러다 보니 영화에 대한 투자도 급격히 움츠러들고 있다. 돈 될 것 같은 영화 아니면 유명 감독들조차 투자받는 게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라고 한다. 독립영화계는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 투자사 지원이 씨가 마르다 보니 한국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금을 받기 위한 경쟁은 두 배 이상 치열해졌다고 한다.
 

​​​​​​'볼만한 한국 영화가 없다?' 그 이유는...

  한때 전 세계가 주목했던 한국 영화 산업이 위기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OTT와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관객의 선택권이 넓어진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이렇게 외부 환경이 달라졌는데도 극장들은 오히려 영화 티켓값을 수차례 올리며 관객들의 발길을 더 멀어지게 만들었다. 관객이 줄자 투자사들은 흥행 가능성이 높은 영화에만 투자를 하게 됐고, 그 결과 비슷한 영화만 반복적으로 제작됐다. 결국 관객들은 '볼만한 영화가 없다'며 극장을 더 찾지 않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 것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풋티지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0 04.01 11,8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9,0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5,4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1,4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735 유머 오토바이 타는 판다 실존 ㅋㅋㅋㅋ 10:37 2
3031734 기사/뉴스 트럼프 "알아서하라"는데…한국 '탈중동' 못하는 이유 10:36 76
3031733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4/1) 1 10:36 44
3031732 기사/뉴스 [단독] 김세정, '여고생왕후' 주인공 낙점…사이다 액션+로맨스 도전 1 10:36 211
3031731 기사/뉴스 워너원, 7년 공백 무색…'워너원고' 사전 티징 누적 1,500만 뷰 10:36 74
3031730 기사/뉴스 "난 항상 살 빼야 하는 사람"…악뮤 이수현, 뼈말라 된 이유 [핫피플] 1 10:35 455
3031729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연설 끝나자 코스피·코스닥 2%대 급락 6 10:35 212
3031728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당당 서사→감각적 영상미..역대급 컴백 예고 '기대 UP' 10:35 26
3031727 이슈 알티타는 트럼프 AI 영상...twt 4 10:34 390
3031726 기사/뉴스 8일 컴백 리센느, 신보 ‘Runaway’ 비주얼 피드·콘셉트 포토 공개 10:33 30
3031725 이슈 전우원 근황 6 10:33 780
3031724 정치 [속보] 트럼프 “앞으로 2~3주간 이란 매우 강하게 공격···석기시대로 돌려놓을 것” 대국민 연설 10 10:33 221
3031723 기사/뉴스 [단독]"매출 30% 수수료 착취"…약손명가 갑질에 사지 내몰린 점주 3 10:30 659
3031722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호르무즈 석유 수입 국가들, 스스로 지켜야…미국산 석유 사라" 12 10:29 645
3031721 이슈 트럼프 연설 요약 44 10:28 2,648
3031720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연설 중 원·달러 환율 1517원 돌파 40 10:27 1,607
3031719 기사/뉴스 [1보] 대법,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확정 9 10:26 938
3031718 이슈 군대 가서도 칼군무 수행중인 세븐틴 호시 근황 6 10:26 444
3031717 이슈 내성발톱 간단 치료 올타임 레전드.......................jpg 4 10:26 1,315
3031716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의존 국가가 스스로 해결해야" 35 10:25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