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월 국민연금기금 운용수익률이 11.31%로 집계됐다. 국내주식 수익률은 무려 47.3%에 이른다. 총수익금이 138조원에 달하면서 적립금은 1361조2천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48조4천억원 증가했다.
2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361조2천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48조4천억원 증가했고, 운용수익률은 11.31%(금액가중)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9월까지 올해 수익금은 138조7천억원이며, 1988년 국민연금제도 도입 이래 기금운용 누적수익금은 876조원이다. 올해 상반기(1~6월) 운용수익률(4.08%) 및 수익금(50조원)과 대비하면, 지난 3분기(7~9월) 투자자산에서 수익률이 3배 이상 늘었고, 수익금도 3개월 동안에만 무려 88조7천억원에 이른다.
투자자산군별로 1~9월 수익률은 국내주식 47.30%, 해외주식 12.95%, 국내채권 2.51%, 대체투자 1.46%, 해외채권 0.27%로 나타났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주식은 새정부 정책 기대와 반도체·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로, 해외주식도 미국 금리 인하 재개 상황에서 인공지능 및 기술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며 두 자릿수 수익률을 냈다”고 설명했다.
총운용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국내주식 15.6%(평가액 211조9천억원), 국내채권 23.6%(321조4천억원), 해외주식 37.3%(508조2천억원), 해외채권 7.1%(96조6천억원), 국내외 대체투자 15.9%(217조원) 등이다. 대체투자자산 수익률은 주로 이자·배당수익과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환산손익이 반영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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