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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문화 레거시를 연결한 지속가능한 문화외교 플랫폼으로 조성할 예정인 'APEC 문화전당' 조감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조성할 계획인 'APEC 기념 랜드마크' 중 하나인 '레거시 별빛탑'<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조성할 계획인 'APEC 기념 랜드마크' 중 하나인 '디지털석굴암'<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조성할 계획인 'APEC 참가국 상징정원' 중 동남아 테마공원 조감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조성할 계획인 'APEC 기념 랜드마크' 중 하나인 '천년화랑길' 조감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경북·경주 문화관광의 도약으로 연결하기 위한 '포스트 APEC 역사·문화·관광 분야 추진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주제는 '세계가 모이는 경북·경주, 문화로 미래를 잇다'. 이번 전략은 경주가 지닌 천년의 역사성과 APEC 회의를 통해 확보한 국제적 레거시를 결합해 세계 10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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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문화전당…'APEC 보문 르네상스'
APEC 문화전당 건립은 포스트 APEC 계획의 상징사업이다. 총사업비 43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6년 착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문화전당에는 △AI 기반 전시공간 △21개국 문화공연 공간 △행사연계 공간 △국제컨퍼런스홀 등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문화전당을 "경주의 글로벌 문화 발신지이자 APEC 문화외교의 거점"으로 규정했다.
특히 21개 APEC 회원국의 문화가 상설·순환적으로 전시되고 공연되는 구조로 설계해, 회원국 문화가 연중 경주에서 소개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문화전당은 APEC 회의의 결과물이 상징적 시설로 남아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APEC 레거시 사업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경북도가 발표한 전략 가운데 관광객이 가장 체감할 변화는 보문관광단지의 대대적 리노베이션이다. 1970년대 조성된 국내 최초의 종합관광단지인 보문은 시설 노후화가 꾸준히 지적돼 온 곳으로, 경북도는 APEC 이후 이곳을 경주의 새로운 미래관광 중심지로 재정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번 계획에는 △APEC 레거시 별빛탑 △디지털 석굴암 △수상동궁 △천년화랑길 △국제거리 등 기념 랜드마크 조성이 포함됐다. 또한 APEC 21개 회원국의 상징을 반영한 'APEC 참가국 상징정원'은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동북아, 동남아 등 5개 권역의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보문관광단지는 APEC 이후 경주 관광의 핵심 기반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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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화랑길 뭐야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