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4만원이 140만원으로"...명동 화장품 매장, 외국인 상대 '바가지 폭탄' 논란
3,147 16
2025.11.27 22:01
3,147 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53857?sid=001

 

한 일본인 관광객이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더샘' 매장에서 '바가지'를 당했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 photo 스레드
한 일본인 관광객이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더샘' 매장에서 '바가지'를 당했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 photo 스레드



서울 명동의 화장품 브랜드 더샘 매장이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과대 결제·강매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일본 관광객을 포함한 해외 이용자들의 후기와 SNS 게시물에서 같은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일본인 여성 A씨는 SNS에 "직원이 1만5000엔이라고 안내한 세일 제품을 계산했는데, 호텔에서 영수증을 확인하니 결제 금액이 15만엔(약 140만원)이었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영수증에는 '세일 품목 환불 불가'라는 문구까지 적혀 있었다"며 "여행자 상담센터에도 연락이 닿지 않고 매장은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난감하다"고 적었다. 해당 글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70만회 넘게 조회되며 "나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구글 지도에 달린 '더샘' 매장에 대한 리뷰. photo 구글맵
구글 지도에 달린 '더샘' 매장에 대한 리뷰. photo 구글맵



구글 리뷰 등에도 유사한 사례가 적지 않다. 한 일본인 이용자는 "현장에서 반드시 영수증을 확인해야 한다. 직원이 말한 가격보다 '0'이 하나 더 붙어 결제되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했다. 영어로 작성된 후기로 "강매와 불법적인 행위가 많다"며 "4만원짜리 제품을 5만원에 판매하고 반품 접수를 거부했다"는 내용도 있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귀국 후에 5만엔(약 47만원)이 결제됐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더샘 명동1호점 직원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너무 억울하다"며 "환불 거부 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더샘' 직원이라고 밝힌 네티즌의 댓글. photo 스레드
'더샘' 직원이라고 밝힌 네티즌의 댓글. photo 스레드



전문가들은 매장 직원이 출입문을 막거나 구매를 강요하는 행위가 사실이라면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지하는 '부당한 고객유인·강요 판매'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허위 할인 또는 과장된 세일 문구로 소비자가 가격을 오인하게 했다면 표시광고법 위반이며, 고의적으로 가격을 속여 과다 결제를 유도했다면 형법상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다. 사기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반복되는 바가지 논란 속에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은 쇼핑하기 어렵다", "영수증을 꼭 확인하라"는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관광객 불신이 확산되는 만큼 당국과 업계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풋티지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9 04.01 9,9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7,8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4,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0,2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544 이슈 좀전 발사한 아르테미스2호에는 우리나라 K-라드큐브도 탑재 07:53 95
3031543 유머 방청소 처 안 했더니 가방에 브라 같이 딸려옴 6 07:51 636
3031542 이슈 54년만에 진행되고 있는 것 9 07:43 1,798
3031541 유머 T들 사이에 숨은 F 찾는 법.jpg 5 07:41 1,046
3031540 이슈 영화 <군체> 🧟‍♂️ 지창욱 캐릭터 스틸 공개 3 07:40 823
3031539 기사/뉴스 “벌써 결혼이라니” ‘순풍 정배’ 이태리, 거짓말 같은 5월 웨딩 3 07:39 1,162
3031538 이슈 넷플릭스 대만 공식 영상 업데이트 - 하츠투하츠 루드 나레이션 3 07:36 560
3031537 유머 교통사고를 당한 한의사..jpg 24 07:36 3,326
303153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7:36 174
3031535 기사/뉴스 [단독] '피겨 왕자' 차준환, 판타지오와 전격 계약..스포테이너 본격 시동 40 07:33 2,891
3031534 정보 약 60년 만에 다시 이루어지고 있는 인류의 달을 향한 꿈🌜🌕 아르테미스 2호 미션 생중계🚀(1분!!!!!!!) 38 07:23 2,092
3031533 이슈 지금 20대후반,30대초반한테 물어보면 50:50으로 갈릴 문제 22 07:23 2,272
3031532 이슈 남편이 출근하면서 “오늘 애기랑 좀 쉬면서 있어.”라고 말하면 왜케 화가나는거야?? 28 07:22 4,225
3031531 기사/뉴스 [단독]신예은, 박보검과 로맨스 호흡…드라마 '밤 여행자' 주연 23 07:16 2,759
3031530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된_ "나만, 봄" 07:11 275
3031529 이슈 더 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 2화 게스트 16 07:10 3,192
3031528 유머 냥냥싸움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 평화주의 그녀 1 06:57 1,134
3031527 기사/뉴스 "봄꽃과 함께 감상하세요"... 4월 2일 밤하늘에 '핑크문'🌕 뜬다 3 06:56 2,040
3031526 정치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201 06:51 12,964
3031525 이슈 아폴로 미션 이후 반세기 만에 사람이 다시 달로 향합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7시 24분에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달은 54년 만에 지구인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11 06:47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