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6년생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917년생 조안 폰테인 (레베카, 제인에어)
둘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받은 명배우 자매!!
둘다 일본 도쿄에서 태어남ㅇㅇ

아버지가 와세다 대 교수였고 어머니는 동료의 여동생.
근데 아버지가 불륜이 심했음.
"일본에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싶다"는 핑계로 게이샤 놀음을 일삼아서 일본살던 외국인들한테 소문이 자자했으며

가정부인 마츠쿠라 유키와도 불륜을 해 가정부 옷이 점점 화려해졌다고함......(어휴)

이렇게 불화가 쌓이던중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는데
중간거점 샌프란시스코에서 아버지놈이 가족을 버리고(!)
일본으로 돌아가버림. 심지어 아이들은 아픈상태였음....
이후 둘은 별거상태였다가 이혼함.
이후 어머니는 부유한 백화점 주인과 결혼했고
아버지는 불륜상대였던 유키와 결혼.
어쨋든 이 일로 첫째 올리비아는 성장하는동안 일본을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둘째 조안은 너무 어려서 기억을 못했음.

그래서 조안은 16살때
엄격한 새아버지와 사이나쁜 언니에게 질려서 일본으로 가출함.
근데 정작 일본에 가보니 기억속 가정부는 아버지랑 끈적끈적한 사이에 임신까지 하고있었고 심지어 아버지는 조안을 딱히 반기지도 않고 걍 아이 낳으면 그 아이의 보모(nursemaid to his new family)가 되길 바람...... (근데 훗날 둘 사이에 자식 없는거 보면 사산했거나 일찍 죽은듯)

그래서 조안은 기숙사형 학교에 들어갔고 졸업후엔 아버지랑 굉장히 사이가 안좋은채 헤어짐
(아버지가 50달러를 주면서 그게 조안이 받을 생애 마지막 돈이라고 하며 작별함 )
이후 조안은 아버지와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졌지만

올리비아는 오히려 좋아짐.
(올리비아는 심지어 왜 바람폈냐고도 물어볼 사이가 됐는데, 아버지는 엄청 당황하며 오해라고 했다고ㅋ)
그래서 올리비아는 진주만 공습이 일어나자 아버지와 유키를 꺼내오기도 했음. (이후 둘은 캐나다에서 살다가 사망)
어쨋든 성인되서 찍은 사진이 위에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와는 달리

올리비아랑 조안은 어머니와 진짜 엄청 가까워서 사진이 넘쳐남
둘이 어머니 애정놓고 많이도 싸워댔지만 노년엔 어찌저찌 화해한듯 ㅇㅇ
참고로 일본은 두 자매를 도쿄출신 배우라고 애지중지했지만 전쟁때 싸악 그 인기가 가라앉았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