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p3UWUNRs1HQ?si=nBsFvnAp9GVrGfbZ
예정보다 1년이나 공개가 늦어지고 있는
′부산 엑스포 유치활동 백서′를
부산MBC가 사전 입수해 살펴봤습니다.
유치기획부터 준비, 유치 활동과 예산 등
모두 8개 챕터, 308페이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국가사업화, 조직 구성 준비 과정,
유치 활동이 3개 챕터, 168페이지에 걸쳐 담겼습니다.
절반 넘는 분량입니다.
그다음, 가장 많은 분량은 ′부록′과
′사진으로 보는 유치 활동′입니다.
국제박람회기구 개요와
범시민 유치위원회 명단,
관련 조례와 법규 등이 나열돼 있고,
언론 보도자료와 각종 포스터,
활동 내용을 찍은 사진들이 실려있습니다.
여기에 할애된 게 103페이지,
전체의 3분의 1입니다.
엑스포 유치 실패 이유를
철저하게 분석하겠다며 만든 백서의 88%가
엑스포 개요와 보도자료, 사진을 나열한 걸로
채워진 겁니다.
반면, 예산 사용 부분은
구체적 목록 없이 연도별, 기관별 금액만 적은
2장이 전부.
백서의 핵심인 유치활동에 대한 평가와
아쉬운 점, 시사점은, 21장 분량으로
구체적인 자료는 없이
일반론으로만 적혀있습니다.
29 대 119.
온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준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 실패.
백서를 통한 철저한 반성과 분석,
다음 번 기회를 위한 전략 마련을 기대해온
시민들은 곧 이 백서를 받아보게 됩니다.
이번 백서가 나오는 데까지 걸린 기간은
1년 10개월, 예산은 1억 610만 원이 들었습니다.
부산 MBC뉴스 류제민 기자
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80597&mt=C&subt=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