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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방시혁, 같이 일하고 싶다 간청…부모와도 통화해”

무명의 더쿠 | 11-27 | 조회 수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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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적극적인 구애로 빅히트 뮤직(하이브 전신)에 입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민희진과 하이브 간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및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청구 소송 3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당사자신문을 위해 직접 법정에 출석한 민 전 대표는 “2018년 12월 31일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퇴사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2019년 1월 2일에 저한테 연락을 했다”며 “어떻게 퇴사 이틀 만에 연락을 한 거냐고 물으니 SM 내부에 정보원 같은 사람들이 있어 저의 퇴사를 알았다고 하더라. SM을 떠날 줄 몰랐지만 반가웠다며 영입 하고 싶다고 굉장한 구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걸그룹 하고 싶은데 쏘스뮤직 소성진과 이전에 글램으로 심하게 망했다고 하더라. 걸그룹에 자신이 없으니 제가 필요했던 것”이라며 당시 카카오엔터에서 (입사) 제안이 있었기 때문에 고민을 하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민 전 대표는 방 의장과의 식사 도중 우연히 부모님에게 전화가 왔다며 “저희 아버지한테 ‘따님 하고 싶은 거 잘 할 수 있게 해드리겠다’, ‘우리 회사 꼭 왔으면 좋겠다’고 어필했다”며 “저의 오랜 팬이기 때문에 같이 일하고 싶다고 무릎을 꿇고 간청하는 상황이었다. 방 의장의 진심을 보고, 저는 하이브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카카오엔터에 가면 제가 개척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고 정리해야 할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나를 믿어주고,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준다면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방)시혁 님이 무한한 지원을 해준다고 했다. (하이브와) 분쟁 생긴 후에 부모님께서도 많이 속상해하셨다”고 토로했다.

민 전 대표는 진술 중 눈물을 보이며 “회사에 있는 것이 힘들고 지옥같았지만, 뉴진스 때문에 견딜 수 있었다”며 “나는 잘못한 것도 없고 투명하게 경영했다. 해임당할 이유가 없다. 주변에서도 참으라고 했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회사를 나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호소했다.

한편 민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사내이사직을 사퇴하고 회사를 떠난 뒤, 하이브를 상대로 풋옵션 행사 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가 해당 청구를 인정할 경우, 하이브는 민 전 대표에게 약 260억 원을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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