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255명 찬성표 쏟아질 때… 부산 의원 조승환·조경태는 어디에 (부산해양수도특볍법 표결 불참)
776 4
2025.11.27 17:05
776 4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55명의 찬성표가 쏟아졌지만, 정작 부산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조승환(중영도) 조경태(사하을) 의원은 표결에 불참했다. 특히 조승환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이고, 두 의원 모두 성과는 홍보하면서도 표결은 ‘나 몰라라’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중략) 

부산의 미래지도가 바뀌는 역사적인 현장이지만, 정작 부산 시민을 대표해야 할 두 의원의 자리는 비어 있었다. 부산의 두 의원 외에도 국민의힘 울산 김기현(남을), 경남 윤한홍(창원시마산회원)박대출(진주갑) 서천호(사천남해하동) 의원도 표결에 불참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잔칫상은 차려졌는데 정작 집주인이 자리를 비운 격”이라는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두 의원의 불참은 단순한 일정상의 문제를 넘어 ‘정치적 모순’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이번에 통과된 특별법은 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 의원 안과 국민의힘 곽규택(서동)·조승환 의원 안이 병합돼 마련된 위원장 대안이다. 조승환 의원은 해수부 장관 출신으로 누구보다 이 법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고, 직접 법안을 발의한 당사자이자 설계자기도 하다. 조승환 의원은 법안 통과 전 기자들을 만나 “해수부 장관이 특구를 지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부산 이전 속도전뿐만 아니라 해양 기능 강화 부분까지 살렸다”며 자신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함께 자리를 비운 조경태 의원을 향한 시선도 곱지 않다. 조경태 의원은 지난달 16일 법안이 농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날, ‘부산을 해양수도로 도약시키는 법적 토대 마련’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 “부산이 진정한 해양수도로 나아가는 역사적 첫걸음”이라고 평가하며 “본회의 통과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했다.

그러나 두 의원 모두 자신이 만든 법안의 세부적인 성과까지 자랑하면서, 정작 그 법안을 확정 짓는 표결 버튼은 누르지 않았다. 입법의 마침표를 찍는 본회의장에서의 권리이자 의무를 스스로 포기한 채 ‘말’만 생색을 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에 대해 조경태 의원은 “여야 합의로 무난히 통과될 전망이었다. 민원인을 만나러 간 사이 표결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조승환 의원은 국제신문의 전화 시도에 응답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127387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풋티지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8 04.01 9,6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7,8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4,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0,2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529 정치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3 06:51 390
3031528 이슈 아폴로 미션 이후 반세기 만에 사람이 다시 달로 향합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7시 24분에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달은 54년 만에 지구인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4 06:47 302
3031527 이슈 (슈돌) 정우는 그렇게 이모카세님과 살았답니다 1 06:46 440
3031526 유머 키 170대는 꿈도 꿀 수 없는 자세 2 06:28 1,511
3031525 유머 숨박꼭질하며 산책하는 보더콜리들 3 06:23 632
3031524 이슈 루이후이바오 탄생 1000일🐼💜🩷 13 06:19 677
3031523 이슈 [KBO] 구단별 최고 연봉 선수 9 06:01 1,319
3031522 이슈 (스압) 영화팬들이 정말 아쉬워하는 만들어지지 못한 위대한 영화 두편 15 05:42 2,407
3031521 기사/뉴스 아내 강간·고문한 ‘인간 병기’ 군인들…“군에서 배운 학대 기술, 가정에 적용” 10 05:20 4,893
3031520 유머 엄마가 이 그릇 좀 그만 쓰라고 화냄 6 05:07 5,127
3031519 정보 인도네시아가 우리나라 뒷통수쳐도 사이좋게 지내야하는 이유.Cbal 11 05:06 4,130
3031518 팁/유용/추천 볼 만한 공포영화는 다 봐서 새로운 공포영화를 찾고 있는 덬들을 위해 공포영화 매니아인 내가 픽한 상대적 마이너 명작 공포영화들...jpg 18 04:53 764
3031517 이슈 원덬이 최근 몇년간 본 서양권 영상매체에서 마스크 좋다고 느낀 20대 배우들 23 04:47 2,226
303151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8편 2 04:44 230
3031515 정보 브로콜리 낭비없이 제대로 자르는 방법 11 04:21 2,433
3031514 이슈 배우 서기 V Magazine China 4월호 커버 8 04:05 1,566
3031513 기사/뉴스 소방차의 진로를 막거나 양보하지 않으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3 04:02 668
3031512 이슈 제작비 30만원으로 1억명을 홀린 광고 9 03:40 3,584
3031511 기사/뉴스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터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싸고 있던 경찰의 바리케이드가 해체됐습니다. 5년10개월 만입니다. 바리케이드는 지난 2020년 6월 일본군 ‘위안부’를 모욕하는 극우세력이 소녀상 인근에서 소녀상 철거 등을 주장하는 이른바 ‘맞불 집회’를 열기 시작하면서 소녀상 보호를 위해 설치됐습니다. 2 03:28 1,599
3031510 유머 엄마 품속에 있는 애기들 5 03:27 2,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