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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속보]베트남에서 한국인 시신 가방에 담아 버린 남자, 경북 조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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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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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52926?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사망한 한국인은 범죄단체 가담자

한국인 시신이 담긴 파란 대형 가방을 유기한 용의자들. 베트남플러스



베트남 호찌민 주택가에서 대형 가방 속 20대 한국인 남성 시신이 발견된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한국인 2명 중 1명은 국내 폭력조직 조직원으로 확인됐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한국인 남성 A 씨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홍모(25)씨는 경북 지역의 한 조폭 소속으로 경북경찰청의 관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씨와 함께 시신을 유기한 조 모(24 )씨는 경찰의 관리 대상이 아니지만, 특정 조폭을 추종하는 세력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A 씨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웬치) 등에서 활동하며 스캠(사기) 범죄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중략)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현지 경찰이 수사 중”이라며 “용의자 2명에 대한 송환이 협의가 되면 한국 경찰이 담당 수사팀을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께 호찌민 주택가에 있는 아파트 인근에서 파란색 대형 가방 안에 담긴 채 발견됐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고층 아파트가 있는 고급 주택가로, 비교적 치안이 좋은 지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비원과 행인들은 가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자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가방 주변에 있던 홍 씨와 조 씨는 행인들이 몰려들자 곧바로 택시를 타고 도주했지만, 현지 경찰에 결국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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