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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면 야산·초평저수지서 위칫값 확인
경찰, 전 연인 동선 실종 여성과 대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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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
청주에서 퇴근길 사라져 43일째 실종 상태인 50대 여성의 휴대전화 마지막 위치가 저수지로 확인됐다. 경찰은 강력 범죄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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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폐쇄회로(CC)TV에서도 그의 SUV가 진천군 초평면 초평저수지 방면으로 진입한 후 옥산저수지 진입 도로에서 다시 발견됐다. SUV는 50분에 걸쳐 옥산저수지 진입도로를 두차례 들어갔다 나왔다. 이후 SUV는 이튿날 새벽 청주 외하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모습을 끝으로 행방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극단 선택을 암시한 적이 없는 데다 일반적인 실종 사건과 달리 차량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는 점에 주목, A 씨가 강력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A 씨의 휴대전화 위칫값이 실종 당일 저녁 초평저수지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뒤 전원이 꺼진 점을 심상치 않게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 연인 B(50대) 씨가 A 씨의 실종과 연관됐을 수 있다고 보고 그의 주변을 집중 수사 중이다.
B 씨는 A 씨 실종 당일 오후 6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진천군의 한 사업장에서 퇴근한 뒤 이튿날 오전 5시가 넘어서야 귀가했다.
경찰은 당일 저녁 A 씨의 SUV가 B 씨 사업체 근처 도로를 여러 차례 지난 점에 주목, 두 사람이 만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두사람이 교제하다가 결별한 뒤에도 이성 문제로 여러 차례 다툰 점 등을 토대로 B 씨가 A 씨를 해코지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