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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선언한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이도류’ 출전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26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내년 WBC 출전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고 일본 매체 풀카운트 등이 보도했다. 오타니는 WBC에서 투타로 활약하는 것인지 묻는 질문에 “기용법에 대해서는 아직 모른다. (구단과)커뮤니케이션을 취하지 않으며 안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직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WBC 출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영어로 “또 한 시즌 응원해주신 모든 팬들께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훈련해서 내년에 다시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일본어로 “다시 일본을 대표해서 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최근 정규시즌 MVP 수상 직후만 해도 WBC 참가를 두고 “구단과 논의 중이다. 앞으로 결정될 일이라고 본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대회 개막 100일을 남겨놓은 이날, WBC 참가를 선언했다. 오타니의 대표팀 합류 소식에 일본 야구팬들은 크게 환영했다.
일본은 2023년 열린 대회에서 오타니의 투타 활약을 발판 삼아 미국을 꺾고 대회 3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오타니는 올해 어깨 재활을 마치고 투수로도 등판해 시즌 14경기에서 47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2.87을 기록했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4경기에 선발, 2승 1패를 기록하며 투수로도 팀의 월드 시리즈 2연패에 기여했다.
그러나 내년 WBC에서 투수 오타니의 이도류 출전은 아직 불투명하다. LA 다저스가 시즌 직전 열리는 WBC에서 오타니가 투수로 무리하게 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가 ‘구단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향후 구단과 계속 소통하며 등판 가능성과 투구하게 될 경우 개수와 등판 간격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지난 대회는 첫 출전이라 어떤 느낌인지 몰랐는데, 이번은 어느 정도 스케줄과 대회 흐름을 알기 때문에 적응이 쉬울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준비에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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