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내란 특검, ‘마은혁 재판관 미임명’ 최상목도 직무유기 혐의 소환 조사
943 6
2025.11.25 19:19
943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78283?sid=001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의혹과 관련해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불러 조사했다.

25일 한겨레 취재 결과, 특검팀은 최근 헌법재판관 미임명 의혹 관련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당한 최 전 장관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 등은 지난 3월 최 전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에 고발했고, 특검팀은 지난 6월 출범 뒤 이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를 진행했다.

최 전 장관은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국회 몫으로 추천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 중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로 지난해 12월14일 국회 탄핵소추로 직무정지가 이뤄지면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는데, 한 전 총리는 같은 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의 임명동의안을 가결했음에도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로 임명을 거부했다. 당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을 임명하지 않을 경우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은 사실상 진행되기 힘든 상태였다.

이후 지난해 12월27일 국회에서 한 전 총리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최 전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이어받게 됐다. 그는 지난해 12월31일 3인의 재판관 중 정계선·조한창 재판관만을 임명하고, 마 재판관 임명은 하지 않았다. 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최 전 장관을 상대로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고, 헌재는 2월27일 전원일치 의견으로 마 후보자 미임명은 국회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고 결정했다. 그런데도 최 전 장관은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았고, 지난 3월24일 한 전 총리 탄핵소추안이 헌재에서 기각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최 전 장관 기준으로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지난해 12월27일부터 3월24일까지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다.

마 재판관의 임명이 이뤄진 건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끝난 이후다. 한 전 총리는 지난 4월4일 헌재에서 만장일치로 윤 전 대통령을 탄핵 결정을 내린 나흘 뒤에야 마 재판관을 임명하면서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으로 윤 전 대통령의 30년 지기인 이완규 전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한 전 총리는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을 지명하지 않은 직무유기 혐의에 더해 부실 검증 뒤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2명을 지명한 의혹에 대해서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532 03.30 43,9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9,0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5,4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1,4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627 유머 갑자기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조롱 하는 트럼프 ㄷㄷㄷㄷㄷ 09:23 34
3031626 유머 쇼츠 조회수 180만 나온 거제 야호-! 1 09:22 99
3031625 기사/뉴스 같이 일해도 왜 나만?…대기업과 월급 최대 270만원 벌어졌다 [숫자 뒤의 진실] 09:22 60
3031624 기사/뉴스 세금 깎이는데 건보료는 눈덩이?…금융상품 분리과세 ‘딜레마’ 09:21 61
3031623 기사/뉴스 '인간X구미호' 전지현·지창욱·차주영 라인업…2027년 상반기 방송 09:21 78
3031622 기사/뉴스 전지현·지창욱→차주영, ‘인간X구미호’ 2027년 편성…임메아리 작가 신작 09:20 155
3031621 이슈 35세 이후 여성이 입지 말아야 할 유일한 것은 사회적 기대라는 무게입니다 09:20 524
3031620 이슈 여자들 기싸움 드라마가 시시해진 이유 6 09:20 630
3031619 기사/뉴스 악뮤 이수현, 결국 복싱 대회까지 출전한다…"혹독한 훈련 중" 진짜였어 4 09:17 1,058
3031618 이슈 고현정이 찍는 드라마에 편의점 씬이 나오면 전체 다 빌린다는데 8 09:16 891
3031617 기사/뉴스 아이유♥변우석, 동화 같은 웨딩 화보…"정말 든든한 파트너" 12 09:16 701
3031616 기사/뉴스 티젠, 산리오캐릭터즈 콤부차, 애사비 기획팩 출시 3 09:16 301
3031615 유머 병원 영수증이 힙합재질 3 09:16 841
3031614 이슈 여친 있는 남자 흔드는 거 잼씀 ㅎ 24 09:15 1,805
3031613 이슈 서바이벌 경력직들끼리 만나면 생기는 일 .jpg 09:15 493
3031612 이슈 인터넷하다가 나이먹은 거 체감되는 순간.jpg 2 09:14 504
3031611 이슈 지금은 절대 꿈꿀 수 없는 서울시 마라톤 코스 6 09:14 683
3031610 기사/뉴스 [단독]김종현 “뉴이스트 멤버들, 항상 응원..연락 한번에 모든걸 쏟아내”(인터뷰③) 6 09:12 356
3031609 이슈 KBS에서 공개한 청주 카페 사건 대화 녹취 1탄 19 09:12 1,178
3031608 유머 다이나믹 부천역 ...... 7 09:11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