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측은 25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순재의 추모 다큐멘터리를 오는 28일 방송한다. 자세한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이순재의 70년 연기 인생을 되짚는다. 대한민국 연극과 방송 연기계에 남긴 그의 공로를 다룰 예정이다.
이순재는 지난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했다. 이후 1960년 KBS 공채 1기 탤런트로 발탁됐다. 1965년에는 TBC 전속 배우로 활동했다.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출연작만 약 140편에 이른다. 지난해까지도 드라마 '개소리'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해당 작품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데뷔 이후 첫 대상을 품에 안았다. "시청자 여러분, 평생 신세 많이 졌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그는 지난 4월 열린 '한국PD대상'에서도 출연자(배우 부문)상을 받았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그리고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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