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다음, 11년 만에 카카오와 분리 독립 절차 착수
44,903 622
2025.11.25 15:07
44,903 622

sePPvw
lvGwqN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인터넷 포털 다음(Daum)이 11년 만에 카카오(035720)와의 통합 체계에서 분리하기 위해 회원 시스템 개편 등 이관 작업에 공식 착수했다.

원본보기

24일 다음 등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다음 서비스의 법적인 제공 주체가 카카오가 아닌 주식회사 에이엑스지(AXZ)로 변경된다.

AXZ는 카카오의 100% 자회사로, 다음달부터 다음 포털 서비스의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카카오는 “다음 서비스 사업부문의 독자적인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XZ에 영업을 양도하는 방식으로 이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내달 서비스 운영 주체 변경을 앞두고 데이터 이관 작업과 회원 관리 체계 전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점검으로 인해 오는 30일 오후 11시부터 내달 오전 5시까지 카페, 메일, 티스토리, 게임 등 다음 회원 정보를 사용하는 전체 서비스에서 로그인이 제한된다. 다만 뉴스·연예·스포츠 등 콘텐츠 열람이나 통합 검색 및 일반 배너·페이지 열람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주체는 변경되지만, 다음 관련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10월부터 이미 카카오 통합계정으로 로그인 일원화가 진행됐으며, 이용자는 통합계정으로 계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 주체 변경을 앞두고 진행되는 점검 이후 기존 로그인은 초기화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재로그인 해야한다.

2014년 카카오와 다음의 합병은 카카오의 모바일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결정적 분기점이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국민 포털’로 불리며 영향력을 과시했던 다음은, 생성형 AI 등장 이후 급격히 변화한 검색·콘텐츠 시장에서 존재감이 크게 약화됐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기준 네이버의 사용자 점유율은 67.54%(약 1800만 명)인 반면, 다음은 7.84%(약 200만 명)에 머물렀다.

다음은 카카오라는 대규모 조직에서 분리해 독자적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효율성과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최근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9년 연예 기사 댓글 서비스를 중단한 뒤 약 6년 만에 실시간 소통 기능 ‘타임톡’ 베타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 것도 이러한 흐름의 일환이다.

아울러 숏폼·AI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이용자 경험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 앱에서는 AI기반 맞춤형 뉴스 요약·정보 제공 챗봇 ‘디디(DD)’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포털 내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올해 4월 숏폼 탭 ‘루프(Loop)’를 도입한 데 이어 5월에는 숏폼 전용 브랜드 ‘숏드’를 공개했다.

다음 관계자는 “언론사·스포츠 채널·MCN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파트너가 제작한 숏폼 콘텐츠를 공급하며 여러 포맷을 실험하고 있다”며 “이용자 니즈에 맞춘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현(atoz@edaily.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170617?sid=105

목록 스크랩 (1)
댓글 6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82 00:05 6,3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4,6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95 정치 [단독] 국민의힘, 5년 만에 새 이름으로...책임당원, 당명 개정 "찬성" 09:00 2
2959694 이슈 셀레나 고메즈 & 베니 블랑코 골든 글로브.jpg 09:00 6
2959693 기사/뉴스 요즘 난리난 ‘두쫀쿠’ 열풍… 간식이 아니라 콘텐츠다! 08:59 63
2959692 이슈 추위속에 죽어가는 팔레스타인 아기들 08:59 68
2959691 유머 뚱냥이 1kg 감량 성공한 방법ㅋㅋㅋ 08:59 124
2959690 이슈 케데헌 이재 골든 글러브.jpg 3 08:57 660
2959689 기사/뉴스 [단독] 4000만 시리즈 귀환…김재영 '범죄도시5' 새 빌런 낙점 17 08:54 1,328
2959688 이슈 실시간 미국 반응 진짜 좋은 오드리 누나 골든 글로브...jpg 14 08:54 1,719
2959687 기사/뉴스 '나 홀로 집에' 키 큰 도둑 다니엘 스턴, 성매매 알선 혐의로 소환 4 08:53 581
2959686 이슈 블랙핑크 리사 따끈따끈한 근황.jpg 7 08:51 1,646
2959685 기사/뉴스 텅스텐 섞인 '가짜 금' 돌아다닌다…종로 금은방 '발칵' 6 08:50 1,099
2959684 이슈 명탐정 코난... 갠적으로 전주 들을때마다 과몰입하는 노래 1위임.twt 2 08:47 525
2959683 기사/뉴스 “먼저 갑니다, 한국 욕보세요”…대만 ‘GDP 4만달러’ 먼저 찍는다 23 08:46 1,176
2959682 이슈 어제 핫게 갔던 성심당 글 진실 52 08:44 4,072
2959681 기사/뉴스 '이틀 전 5명 사망' 서산영덕고속도서 또 연쇄 추돌…1명 사망·3명 중경상 9 08:42 1,153
2959680 기사/뉴스 [SC리뷰] 출세 좇던 정경호, 공변 택했다..'프로보노' 11.7%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3 08:41 675
2959679 이슈 넉살 매니저 업무 1 08:41 736
2959678 이슈 에버랜드 류정훈 작가 푸스타그램 3일차 🐼 19 08:39 1,104
2959677 이슈 조훈현 9단 “AI로 인해 바둑기사의 개성이 사라졌다" 5 08:39 656
2959676 기사/뉴스 반도체 ETF 뷔페 처음 오셨나요…접시 꼭 담아야 하는 4가지 요리는 2 08:38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