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오세훈 폰에 '명태균 여론조사' 6건…吳 "카톡 잘 안본다"
735 7
2025.11.25 12:34
735 7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5/0003485049?ntype=RANKING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의 오세훈 서울시장의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오 시장의 휴대전화에서 명씨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파일을 확보하고, 25일 오 시장 측근인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한정씨를 소환한다. 이에 대해 명씨는 “카카오톡으로 결과를 보냈다”고 했으나 오 시장은 “카톡을 잘 안 본다”고 맞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사진)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사진)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오 시장 측 “발신자 특정 안 돼”

24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지난 8일 오 시장과 명씨의 대질조사 과정에서 오 시장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여론조사 파일을 제시했다. 오 시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명씨가 관여한 미래한국연구소의 비공표 여론조사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 공표 여론조사 결과 총 6건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 측은 “선거 기간이 되면 여론조사가 여기저기서 수시로 들어온다. 누가 보냈는지도 알 수 없는 파일만 일부 발견된 것”이라며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부탁했다면 파일이 전부 나와야 하는데 포렌식에서 나온 비공표 여론조사는 2건뿐이고 시점도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도 특검 조사에서 “연락이 오는 걸 다 확인하지 못 한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 파일의 발신자가 특정되지 않다 보니 파일을 누가 보냈는지를 놓고 대질 과정에서 오 시장과 명씨 간 진실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개입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로부터 13차례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비용 3300만원을 측근인 김한정씨를 통해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오 시장이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받았는지, 김씨의 비용 대납을 지시하거나 알고 있었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강철원·김한정 특검 첫 조사

1차 쟁점이 ‘오 시장이 여론조사를 부탁하고 실제 받아봤느냐’라면, 2차 쟁점은 김씨가 명씨 측에 계좌이체 형식으로 3300만원을 송금한 이유다. 이를 두고 명씨는 “이전에 일면식도 없던 김씨가 왜 돈을 보냈겠느냐. 오 시장이 그 연결고리”라고 주장하고, 오 시장은 “나와는 관련 없는 일”이라는 입장이다.

명씨는 앞서 검찰 조사에서 2021년 1월22일 오 시장이 4차례 전화해 여론조사를 부탁했고, ‘김씨로부터 여론조사 비용 2000만원을 빌리러 간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1월 22일은 오 시장과 명씨가 서울 광진구 중식당 ‘송쉐프’에서 처음 만난 1월 20일로부터 이틀 뒤다. 특검팀은 1월 22일 김씨가 오 시장 자택 근처인 광진구 ‘경복궁’ 매장에서 카드로 결제한 내역을 확보했다. 명씨가 오 시장으로부터 “돈을 빌리러 간다”고 말을 들은 날 김씨와 오 시장이 실제로 만났을 것이라는 게 특검팀 의심이다.

오 시장은 “그날 김씨를 만나지 않았고, 여론조사 대납을 부탁한 적이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25일 김씨를 소환해 오 시장으로부터 비용 대납을 부탁받았는지, 2021년 1월 22일 오 시장을 만났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1.08 11,0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1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4,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50 이슈 윗집이 밤낮 없이 쿵쾅거려서 우리 아이는 천장에서 스쿠터 타게 함 04:59 363
2957349 이슈 김삼순 엔딩 누군가의 아내 말고 끝까지 김삼순 서사로 마무리 되는게 결혼이 서사의 완성이 아니라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함 2 04:46 418
295734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5편 1 04:44 62
2957347 이슈 원피스에서 인기며 임팩트며 한 획을 그었던 빌런 04:16 645
2957346 이슈 [라디오스타] 던이 정말 스트레스 받는 것 중 하나 - 본인 집에서 서서 소변 보는 남자들 (+ 해결책) 26 04:15 1,164
2957345 이슈 <어쩔수가 없다> 홍보하러 미국간 박찬욱과 그를 인터뷰하는 로니 챙과 그를 통역해주러 나온 닥터 켄정 1 04:10 657
2957344 이슈 얼굴마사지 받는 고양이 3 04:09 362
2957343 이슈 버텍스추천조합 라지 데리야끼/염염/양파후레이크 볶음밥 선택 닭고기 야채 칠리오일 양파후레이크 추가 04:07 205
2957342 이슈 쿠키런 클래식 (前 쿠키런 for kakao) 신규 쿠키 힌트 2 04:01 415
2957341 이슈 삑삑도요의 영원히 까딱이는 하얀털빵댕이 어떻게 새이름이 삑삑도요.. 4 03:58 444
2957340 이슈 어디선가서 야웅야웅 하는 소리가 들려 찾아보니 저기 올라가놓곤 못 내려와서 우는 거였다 고양인 대체 왜 저럴까 6 03:55 912
2957339 이슈 AKB48 신세대 에이스 멤버 3명...jpg 14 03:54 760
2957338 이슈 "고양이 잘 지내?"라고 엄마한테 메시지 보내니 돌아온 사진 10 03:54 1,235
2957337 이슈 비린내가 난다고 다 본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기 고양이에게 어떻게 납득시킬 수가 있나요? 1 03:53 851
2957336 이슈 황혼육아 갈등으로 2년째 절연 중인 모녀.jpg 71 03:52 2,087
2957335 이슈 땡땡하게 생김 03:51 192
2957334 정보 알아두면 유용한 향수 향 종류 모음 03:46 578
2957333 이슈 습식 차려내라고 호통치는 중 4 03:45 854
2957332 이슈 🦐‼️ 1 03:39 318
2957331 이슈 무슨 요리를 하든 습관적으로 리조또 만들듯이 만테카레 하는거 개웃기네 남노 질려가지고 질색하는 거 봐 2 03:35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