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야구선수가 아이돌인가?' 유료 소통앱 논란에 구단들도 황당 "처음 듣는 이야기다"[SC핫이슈] + 추가
21,564 181
2025.11.25 11:08
21,564 181
cpOPRn

최근 SNS를 통해 야구 선수들과의 유료 소통앱이 논란이 됐다. 해당 어플은 KBO리그내 가장 많은 선수를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대형 스포츠 에이전시 '리코 에이전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플에는 박건우(NC) 원태인(삼성) 안현민(KT) 임찬규(LG) 등 해당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과 한달 구독료를 내면 1대1 DM을 주고 받을 수 있고, 20만원 상당을 결제하면 특정 선수에게 응원, 축하 등 영상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유료로 이용하는 멤버십 혜택으로는 '선수가 직접 올리는 포스트 열람', '선수 커뮤니티에 포스트 작성', '선수와의 1:1 메신저(DM)', '오프라인 이벤트 티켓 구매' 등을 안내했다.


출시 된지 몇개월이 흘렀지만, 24일부터 야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에 불이 붙었다. '운동을 하는 야구 선수들을 지나치게 아이돌화 한다'는 불편한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더욱 논란이 되는 포인트는 KBO도, 구단들도 해당 내용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있었다는 사실이다. KBO 관계자와 10개 구단 관계자들은 대부분 "모르고 있었다. 선수들에게도 듣지 못했다. 문제의 소지가 있어보이는데 정확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A 구단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에이전시에서 소속 선수들에게는 전화, 대면을 통해 소통앱의 취지와 수익 배분에 대해 간단한 설명은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수들도 아주 상세한 내용까지는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각 구단 홍보팀은 물론이고, 마케팅팀 조차도 관련 내용을 아예 모르고 있다가 논란이 일어나자 25일 아침부터 해당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과 연락하면서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B 구단 관계자는 "전혀 알고 있었던 내용이 아니다. 유료 소통이 과연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 또 시즌 중에도 하게 됐을때는 문제가 될 것 같다. 혹여 선수가 직접 소통을 하다가 어떤 사고가 발생했을때 책임은 누가 지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해당 에이전시는 이번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벤트 매치 '더 제너레이션 매치'로 인해서도 구단들 사이에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소속 선수들을 소집하면서 구단에 어떤 양해도 구하지 않았고, 구단 응원가, 선수 등장곡 등을 사용하겠다며 뒤늦게 "행사 일정이 급하게 확정되고, 처음 하는 대회라 운영과 커뮤니케이션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일부 구단 관계자들은 "아무리 소속 에이전시 선수들이 나온다고 해도 11월까지는 구단에서 연봉을 받는 기간인데, 먼저 연락을 해오거나 동의를 구한 것이 전혀 없었다. 응원가도 뒤늦게 협조를 구해오는데, 사실 구단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음원도 꽤 많다.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이렇게 늦게 연락을 해온지 모르겠다"며 난처해했다.


해당 에이전시는 NC 박건우, 박민우의 유료 팬미팅을 진행한다는 공지도 밝힌 바 있는데, NC 구단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이제서야 접했다.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350058





+ 이예랑 통화한 기사 올라와서 배지헌 트윗 링크는 지움


본지와 연락이 닿은 이예랑 대표는 통화에서 “염연히 말하자면, 리코와 운영체가 별개인 곳이다. 대표자만 내 이름만 되어 있다”고 했다. 이어 “아직 테스트 중인 앱이다. 악플 대신 팬 응원만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선수들의 경기 시간인 저녁 시간에는 운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다만 구단 및 선수협 협의에 대해서는 속 시원한 답변은 없었다. “구단 대신 선수협과 소통했다”고 했는데, ‘협의’는 아니었다. 이 대표도 “의논만 나눴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인정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68/0001197313

댓글 1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홀리카 홀리카 X 더쿠 I 피부 고민별 나만의 꿀조합! ‘NEW 스킨 솔루션 컬러세럼 3종’ 체험단 이벤트 274 09.18 92,52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168,0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192,6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562,3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815,1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30,0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9,1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6,7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5,8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3,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17,1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4883 유머 어르신들 집에 오면 하던 루틴.gif 09:50 64
3164882 이슈 로버트패틴슨이 <오디세이>랑 <듄3> 두 영화 모두에서 역할을 따낸 비법을 말했다 09:49 196
3164881 이슈 티비엔 대탈출의 방송국인거 티내는거 ㅈㄴ웄낌 … 총독부 세트장 드라마 촬영용으로만 쓰는거 아까운데? 하고 홍보용으로 냅따 배우들 넣어놓고 방탈출 시키는거 띠밤ㅋㅋㅋ ㅜㅜ 09:48 275
3164880 유머 뭔가 하나씩 틀리는 트친 2 09:47 155
3164879 기사/뉴스 상속세 330억… ‘41년 산부인과’ 문닫을 판 2 09:47 358
3164878 정치 김승원 전 보좌관 "경기도당 위원장 시절 회계부정 의혹, 청와대에 전달" 4 09:45 81
3164877 이슈 윤슬이라는 단어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09:45 1,234
3164876 기사/뉴스 티빙 1900만명 털렸다...쿠팡보다 더 불안한 이유 7 09:44 393
3164875 기사/뉴스 [단독] 뉴이스트 출신 렌, 차가원 이끄는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 분쟁 14 09:42 1,189
3164874 이슈 조선시대 아기 세자랑 아기 세자빈 부부도 귀여움(11살) 7 09:40 1,136
3164873 이슈 컨버스 광고 논란 뉴스에서 굳이 광고 모델 케이팝스타 이름 넣어서 언급하는 미국 CBS뉴스 11 09:40 858
3164872 이슈 11월 첫 방송 KBS 대하드라마 <문무> 대본리딩 현장 포토 8 09:38 531
3164871 유머 보기만 해도 답답해지는 영상 09:36 264
3164870 기사/뉴스 ‘2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쿠팡 대만서 6000만원대 과징금 1 09:36 269
3164869 이슈 오랜만에 방송 나온 소녀시대 써니 얼굴.twt 30 09:35 2,860
3164868 이슈 섬박람회 흥행부진에 여수시 ‘택시기사들이 유언비어 유포해서‘ 8 09:34 524
3164867 유머 대학 교수 vs 대학 5수 2 09:34 314
3164866 이슈 싸우고 나서 보내는 장문의 카톡은 성숙한 소통인가에 대한 의견들 28 09:33 1,587
3164865 이슈 지창욱 회식 때 스태프끼리 썸 타는 거 찾아내는 거 너무 좋아한대 7 09:32 1,499
3164864 이슈 (챔기름의 손자) SBS KBS MBC TV조선 모두 출연한 신인야구선수.jpg 3 09:30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