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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OA]](https://imgnews.pstatic.net/image/138/2025/11/24/0002210448_001_20251124150415191.png?type=w860)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국내 통신 3사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해외 7개국 평균보다 약 4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빠른 미국과 비교해도 2배 이상 우수한 수준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24일 이 같은 내용의 해외 이동통신서비스 품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KTOA는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매년 해외 주요국 대상 무선인터넷 품질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미국·뉴질랜드·프랑스·일본·독일·캐나다·호주 등 7개국 8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각국의 5G 품질이 개선됐지만, 전송속도·전송성공률·지연시간 등 대부분 지표에서 국내 이동통신 품질이 여전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지난해 국내 통신 3사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025.52메가비피에스(Mbps)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빨랐다. 뒤이어 ▲미국(샌프란시스코) 501.05Mbps ▲미국(뉴욕) 447.14Mbps ▲뉴질랜드(오클랜드) 287.57Mbps ▲프랑스(파리) 221.74Mbps ▲일본(도쿄) 221.03Mbps ▲독일(프랑크푸르트) 181.60Mbps ▲캐나다(토론토) 157.93Mbps ▲호주(시드니) 126.05Mbps 순이었다.
국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7개국 평균 속도(268.01Mbps)의 약 3.8배로 가장 빠른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비교해도 2배, 가장 느린 호주 시드니와는 8배 차이를 보였다.
업로드 속도 역시 국내가 가장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통신 3사의 평균 업로드 속도는 90.12Mbps로 조사 대상국 평균(53.88Mbps)보다 1.6배 높았다.
이어 국가별 업로드 속도는 ▲캐나다(토론토) 73.25Mbps ▲미국(뉴욕) 72.61Mbps ▲미국(샌프란시스코) 57.90Mbps ▲독일(프랑크푸르트) 57.08Mbps ▲뉴질랜드(오클랜드) 50.66Mbps ▲호주(시드니) 49.25Mbps ▲프랑스(파리) 43.68Mbps ▲일본(도쿄) 26.59Mbps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연시간 측면에서 국내 품질 우위가 두드러졌다. 국내 평균 지연시간은 20.01ms로 조사 대상국 평균(53.64ms)의 절반 이하였다.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한 와이파이(Wi-Fi) 품질도 국내가 가장 우수했다. 지난해 국내 공공 와이파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63.55Mbps로, 조사 대상국 평균(48.26Mbps)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해외 품질조사 결과는 스마트초이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TOA는 국내 품질평가와의 객관적 비교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외 주요국 이동통신 품질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