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사이버도박 특별 단속을 실시해 5,196명을 검거하고, 이 중 314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사이버도박 발생 건수는 3,736건으로 지난해보다 11.7% 줄었고, 검거·구속 숫자는 각각 0.6%, 7.9% 늘어났습니다.
경찰은 “사이버 도박 피의자 중 절반 이상이 20·30대”라고 밝혔습니다.
도박 유형별로 보면, 스포츠 토토 등은 주로 20·30대가 다수를 차지했고, 게임 기반의 카지노 유형은 20∼40대가 고르게 분포했다고 경찰청은 분석했습니다.
최근 심각성이 커진 청소년 도박 행위자는 7,153명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중 경미한 사안은 경찰서에 설치된 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하고, 범행 정도에 따라 훈방·즉결심판 청구하거나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불법 도박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수사 단서를 확보한 이후 방송미디어 통신심의위원회에 게시글 등 삭제·차단 요청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내년 10월까지 1년동안 특별 단속을 연장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특히 이번에는 해외 거점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 등 운영자 검거에 주력할 것”이라며 “운영자 및 조직원에 대해서는 ‘범죄단체조직죄’를 적극 적용해 철저하게 추적하고 국외 도피 사범에 대한 검거 및 송환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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