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딸 루머 윌리스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친의 근황을 전했다.
루머 윌리스는 "사람들이 아버지가 어떻게 지내는지 항상 묻는데 답하기 좀 어려운 것 같다. 치매 환자들은 모두 잘 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전두측두엽 치매를 앓는 사람 중에서는 괜찮은 편이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은 아직도 아버지를 안아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것이다. 아버지를 안아줄 때면 그가 나를 알아보든 못 알아보든 내가 준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나 또한 그에게서 사랑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1987년 데미 무어와 결혼했으나 2000년 이혼했다. 이후 2009년 엠마 헤밍 윌리스와 재혼했다. 루머 윌리스는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
브루스 윌리스는 3년 전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행동과 언어에 문제를 일으키는 유형의 치매다. 건강 상태가 점점 악화되며 브루스 윌리스는 가족을 못 알아보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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