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예종, 올해까진 학폭 가해자 입학시킨다…"면제 시즌이냐" 비난 봇물
42,890 327
2025.11.23 21:37
42,890 3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19368?sid=001

 

'학폭 기록 반영은 내년부터 적용'…신고 민원인, 문체부 답변 공개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가 학교폭력 4호 조치 이력이 있는 수험생을 2026학년도 입시에서 합격시켰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되면서, 국립 특수대학의 학생부 검증 절차와 형평성 논란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피해자 측은 "문체부 민원 답변에서 '학폭 기록 반영은 내년부터 적용된다'는 안내를 받았다"며 "결국 올해 입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어서 사실상 합격이 그대로 유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설명에 따르면 피해 학생 A 군은 과거 B 군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으며, 가해자인 B 군은 이 사건으로 학교폭력 4호 처분을 받았다. 이후 이를 견디다 개인 SNS에 피해 사실을 올렸다가 다시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당했다.

당시 게시물을 공유했던 또 다른 학생도 함께 고소 대상이 됐으며, 두 학생 모두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측은 "가해자는 학폭 절차와 형사 합의를 모두 마치고도 다시 고소를 진행해 논란이 커졌다"며 "정작 피해 학생은 학폭 이후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웠다"고 호소했다.

한예종 입시와 관련해서는 "국가 예산으로 운영되는 대학이라면 학생부 검증이 더 엄격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피해자 측은 한예종과 문체부에 문제를 제기했으며, 기관은 "조사 중"이라는 답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해당 학생이 연기과가 아니라도 무대나 관객 앞에 설 가능성은 충분하다", "대중이 나중에 평가하게 될 사안이다", "학폭 4호 처분이 가벼운 징계가 아닌데 입시 기준이 왜 이렇게 느슨한가" 등 비판이 확산됐다. 일부는 "올해는 면제?", "내년부터 반영되는 규정을 올해부터 다시 적용해야 한다. 학폭을 1년 유예? 말이 되냐"는 의견도 제기하며 제도적 보완을 요구했다.

학폭 4호 처분은 교육부 학교폭력 조치 기준표에서 '사회봉사'에 해당하는 중간 단계로, 단순 주의가 아닌 공식 징계다. 가해 사실이 명확할 때 부과되는 만큼 입시에서 중대한 감점 사유로 취급되며, 국립대 기준으로 대체로 50점 감점에 해당한다. 실제로 경북대와 강원대 등은 최근 학폭 전력이 확인된 지원자를 불합격 처리한 사례가 있으며, 2026학년도부터는 대학 전반에 학폭 기록 반영이 의무화된다.

전문가들은 "한국 교육의 가치 평가 기준이 성적 중심에서 인성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라 평가하며, "실기 중심의 특수대학이라면 오히려 검증 기준이 더 높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행 구조상 학생부 반영이 늦어졌다면 향후 동일한 논란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피해자 측은 "이번 사안이 끝이 아니라 계속 지켜볼 것"이라며 추가 대응 여부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피해 학생의 회복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신중한 접근을 예고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296 02.24 26,2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51,2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68,9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37,2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88,1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3,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1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2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8,6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4388 이슈 유튜브 새로 시작한 듯한 주현영 1 01:37 168
3004387 이슈 최근 openAI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챗지피티로 여론조작 시도하려다 걸림 01:37 128
3004386 이슈 퇴폐미 있는 에이티즈 우영 프라다 쇼 비주얼.jpg 2 01:37 96
3004385 이슈 충격적인 중국 새치기 모녀 3 01:35 348
3004384 기사/뉴스 밴드 추다혜차지스,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이찬혁은 3관왕 1 01:35 91
3004383 유머 멤버들의 컬러를 다 가져가버린 맏형 01:34 266
3004382 이슈 일단 나덬은 처음 보는 하투하 유하의 신기한 특기.x 5 01:29 461
3004381 유머 카더가든 두들겨패는 정예인 01:25 566
3004380 유머 문이 열리네요~ 경찰이 들어오죠.gif 12 01:25 1,001
3004379 정치 "정치인은 상인적 현실감각과 서생적 문제의식을 함께 갖춰야 한다." 김대중 01:24 136
3004378 이슈 은근히 갈린다는 1위투표 14 01:23 443
3004377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된_ "I’m Bad" 1 01:20 107
3004376 이슈 노력은 날 배신하지 않아요 4 01:20 567
3004375 이슈 하이디라오 1인 훠궈 출시 예정 4 01:20 908
3004374 유머 미쓰라집 급습해서 아지트화한다음 서로 접점없는 3명의 게스트 초대해서 사이다와 과자를 양껏 먹고 3달뒤 생일을 지금 미리 축하하고 나서 맨몸운동 강습받고 타타가 치료된 컨텐츠 2 01:19 736
3004373 이슈 우리집 가나지 땅콩 주니깐 껍질 벗겨서 먹네 하버드 가야겠다 2 01:18 781
3004372 이슈 방금뜬 하이브-민희진 주주간계약 1심 판결문에서 음반 밀어내기 부분 70 01:10 4,989
3004371 유머 하이디라오 입사 포트폴리오 무료공개합니다 01:08 1,159
3004370 이슈 만약 서울 시청쪽에 핵폭탄이 떨어졌다고 했을 경우 피해범위.jpg 57 01:06 3,913
3004369 이슈 자율신경 실조증을 이용한 신종사기에 주의합시다 13 01:03 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