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네이버 잠깐 봤다”… 267명 탄 배가 좌초한 13초
3,304 8
2025.11.22 14:31
3,304 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84618?sid=001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를 좌초시켜 탑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를 받는 일등항해사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가 22일 오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대형 카페리 ‘퀸제누비아2호’를 좌초시킨 혐의를 받는 일등항해사와 조타수가 2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중과실치상 혐의로 긴급 체포된 일등항해사 A(40대)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B(40대)씨는 이날 오후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선사 로고가 찍힌 외투와 모자, 마스크로 얼굴을 감싼 채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이동했다.
 
A씨는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하느냐”, “탑승객에게 할 말이 있느냐”고 묻자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쳐 죄송하고, 특히 임산부께 더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고 당시 자동항법장치를 사용했느냐’는 질문에는 “직선 항로에서만 자동항법장치를 켜고, 변침 구간에서는 수동으로 바꿔 운항한다”며 “사고 전 휴대전화로 네이버를 잠깐 봤다”고 말했다. 뒤에 서 있던 B씨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사고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6분쯤 발생했다.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퀸제누비아2호는 신안군 족도 인근 협수로에 진입하면서 변침해야 했으나 이를 실행하지 못했다. 해경 조사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조타실에서 휴대전화 확인 등 다른 행동을 하다 전방 감시를 놓쳤고, A씨가 장애물을 발견했을 때는 불과 13초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B씨는 “전방 감시는 항해사의 업무이며, 당시 자이로컴퍼스를 확인하고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사고 당시 선장은 협수로 구간임에도 조타실을 비우고 선장실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나 선원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관제센터 역시 사고 예방 조치를 적절히 했는지 여부를 해경이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퀸제누비아2호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이 탑승해 있었다. 사고로 30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임산부 1명은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521 03.30 42,7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7,8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4,2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0,2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504 이슈 무명의 더쿠 : 나 지금 갑자기 2005년임 섹시댄스 추면서 남자연예인 유혹해야할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X맨 감성 그리우면 들어오도록 해) 02:29 70
3031503 이슈 점령이란 말 안 쓰려니 참 어렵다 02:28 76
3031502 유머 야식 먹는데 악마?가 나타났다 02:26 140
3031501 이슈 이 캐릭터가 죽자 시청자 500만명이 감소했다. 13 02:22 927
3031500 이슈 사실 짧은 치마 커버를 혼자 반대했었다는 이채영 1 02:21 374
3031499 이슈 평화헌법이 결과적으로 일본의 방패막이가 된 셈 1 02:16 488
3031498 이슈 앤 해서웨이 따끈따끈한 근황...jpg 1 02:15 769
3031497 정보 BTS 2.0 MV 2 02:10 271
3031496 유머 윤종신이 생각하는 발라드 계보 이을 후배.jpg 1 02:09 735
3031495 이슈 어딘가 이상한 26살 신입사원.jpg 5 02:09 1,028
3031494 이슈 강아지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준 구글지도 1 02:06 705
3031493 이슈 사브리나 카펜터 <House Tour> 뮤비 4월 6일 공개 예정 1 02:04 188
3031492 유머 북유럽에서는 길을 잃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3 01:59 1,129
3031491 이슈 어릴 때 부모님과의 추억이 평생 감...jpg 19 01:59 1,195
3031490 정보 BL덬들한테 무조건 추천하는 추리 소설.jpg 26 01:54 1,204
3031489 이슈 3500년 전, 부동산 규제로 인해 아버지 숫자가 120명 넘어간 사람 썰 2 01:52 975
3031488 유머 여시 빵터진 승헌쓰 글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0 01:49 1,955
3031487 정보 🪙아마 최초인것같은 더쿠 로또 1등덬글🪙 46 01:48 2,295
3031486 이슈 학교는 폭격으로 사라졌지만 해변에서 시험치는 팔레스타인 학생들 3 01:45 695
3031485 정보 B1A4 9th Mini Album【𝐒𝐄𝐓】 Promotion Scheduler 01:45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