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명이 오리 반 마리 주문하자 정색한 단골 식당…수저도 2개만 주더라"
49,815 301
2025.11.21 22:56
49,815 3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17507?sid=001

 

(JTBC '사건반장' 갈무리)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단골 식당에서 진상 취급을 받아 억울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서 50대 여성 A 씨는 단골 오리고기 식당을 친구들과 방문했다가 겪은 일화를 전했다.

A 씨는 "저와 우리 딸이 평소에 자주 가는 식당이다. 오리 반 마리를 시키면 볶음밥까지 주는데 둘이 먹기에 양이 딱 맞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친구들과 셋이 약속이 있던 날이었다. 저녁으로 뭘 먹지 고민을 하다가 오리고기를 먹기로 했다. 그런데 하필 그날 점심때 먹은 떡이 계속 소화 안 되더라. 저는 옆에 앉아 있기로만 하고 함께 식당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A 씨가 "저희 오리고기 반 마리만 주세요"라고 말하자 직원은 "3명은 반 마리가 안 된다"고 답했고, A 씨는 "제가 밥을 이미 먹고 와서 그런데 여기 있는 두 명만 먹을 거다"라며 사정을 설명했다.

이에 직원은 "3명이 앉아 있지 않나. 원래 안 되는 거다"라고 말하며 언짢은 듯 휙 가버렸다. 잠시 후 물컵, 앞접시, 앞치마도 모두 2개씩만 줬다.

A 씨 친구들은 눈치를 보면서 오리고기를 다 먹었다. 그런데 볶음밥이 나오지 않았다.

"볶음밥 안 주냐"고 물어보자 직원은 "셋이 반 마리 시키면 밥은 안 준다"고 말했다.

결국 A 씨 일행은 볶음밥도 못 먹고 식당을 나올 때까지 직원에게 진상 취급을 당했다.

A 씨는 "자주 가던 단골 식당인데 이런 취급을 받으니까 배신감에 화까지 난다. 제가 진짜 진상 손님 같다"라고 속상해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아쉽다. 사실 어떤 지침이 있을 수 있고 직원은 사장 지시에 따라서 일하지만, 손님 입장에서 보면 저런 경우 밥맛이 뚝 떨어진다. 다시는 저기 안 갈 것 같다. 저는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고 (대처가) 매우 아쉬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지열 변호사도 "사실 저 같으면 이런 경우 고기는 고기대로 먹더라도 볶음밥은 세 분이 맛이라도 보시라고 조금 넉넉히 줄 것 같다. 오히려 손님을 놓친 거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0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01 03.09 56,6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6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0,2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0,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0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863 이슈 현재 일본에서 엄청 욕먹고 있는 야구선수 9 04:04 686
3016862 유머 가족을 매일 긴장하게 만드는 아빠 5 04:00 442
3016861 이슈 대기업들 회사 안에 ㄹㅇ 카페 있음? 7 03:48 979
3016860 이슈 옷감의 재질 표현이 사실적이라 유명한 화가 9 03:33 1,157
3016859 팁/유용/추천 원덬이 좋아하는 전통 한국무용 LED 공연 3 03:12 449
3016858 정보 잇섭 ‘맥북 네오’ 실물 후기....jpg 45 03:06 2,522
3016857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35...jpg 3 03:01 595
3016856 이슈 요즘 샤넬이 밀어주고 있다는 일반인 출신 50대 모델......jpg 33 02:41 4,516
3016855 유머 생태계 교란종? 줘바 먹게 9 02:40 1,375
3016854 이슈 원피스 실사화 배우들과 만난 일판 애니 성우들 7 02:34 697
3016853 이슈 실시간 미국 트위터 ㄹㅇ 난리난 라푼젤 실사화 캐스팅 소식.jpg 108 02:18 12,610
3016852 유머 단종을 싫어한다는 의외의 유명인물 11 02:07 3,494
3016851 이슈 실사로 보니까 무섭다는 반응 많은 원피스 로빈 능력.twt 19 02:06 2,667
3016850 정치 쌍방울 김성태 전회장의 구치소 접견·통화 녹취록"끝날 만하면 뭘 또 내놓으라고 하고. 내가 은행 금고냐. 진짜 이재명이 돈 줬다면 줬다고 하고 싶다. 거짓말 아니고 진짜." 이어 "검사들이 하는 짓이 수법들이 다 똑같다. 정직하지를 못해. 출정 가기도 싫다"고 쏟아냈다. 11 02:01 993
3016849 이슈 반응 진짜 좋은 원피스 실사판 브룩 라분 장면 16 01:59 2,806
3016848 이슈 오늘자 역대급 제일 슬펐던 킬링 보이스.jpg 12 01:54 4,022
3016847 유머 조선일보에서 운영하는 포켓몬 한자왕 10 01:51 1,800
3016846 이슈 버라이어티 2026년 오스카 시상식 수상자 최종 예측 26 01:51 1,660
3016845 이슈 박지훈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포인트 5 01:49 853
3016844 이슈 정신 나간듯한 MLB 공식 유튜브 썸네일 34 01:47 4,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