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pdu-oaafgU?si=G8y34XRTXblj8rmp
어른들은 미리 책값을 내주고 아이들이 직접 책을 고르게 해서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독립서점의 프로젝트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했는데,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한 달에 70권까지 늘었습니다.
이번달엔 특별히 고3들에게 책을 선물했습니다.
[허태웅 : 선한 영향력이 저에게 너무 깊게 전해져서 추후에 제가 능력이 되고 기회가 된다면 이런 프로젝트 저도 직접 진행해보고 싶어요.]
[서예은 : (책을) 꼭 간직하고 계속 돌려보거든요. 너무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을 수 있어서]
지금은 전국의 책방 40여곳으로 확산했습니다.
17살부터 공장에서 일하느라 마음껏 책을 읽지 못했다는 20대부터 딸이 책을 받아온 이후 후원에 동참한 엄마 등 작은 정성이 모이고 모였습니다.
[윤지혜/기부자 : 거창하게 저는 기부나 후원이다 약간 이런 단어보다는 청소년들한테 어른들이 보내는 작은 응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방의 원칙은 단 하나. 보호자 없이 자유롭게 골라야합니다.
책을 고르며 나를 찾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겁니다.
[이지영/대표 : 책을 고를 때 실패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근데 어른들이 이렇게 후원을 해준다면 좀 부담 없이 실패할 수 있잖아요. '그래도 괜찮아'라는 걸 어른들이 선물해 주는 거라고]
[영상취재 정재우 영상편집 배송희 영상디자인 신하경 영상자막 조민서]
성화선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557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