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민기는 "이맘때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 뭔가 모르게 마음이 포근해지곤 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피아노 맨 BEST 5' 차트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차트에 박진영이 선정되자, 박명수는 "박진영은 그냥 잘 된 게 아니다. 실력이 다져지고 다져져서 그런 거다"고 칭찬했다. 전민기는 "제가 박진영 씨 일화를 들었는데, 김형석 씨한테 무작정 찾아가서 작곡을 배웠다더라. 실력이 올라가니까 주변 작곡가들이 질투했는데, 김형석 씨는 '내가 스승이었다는 게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이냐'고 하셨다더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저도 테디 찾아갔다. 전화를 걸었다"며 깜짝 발표를 했고, 전민기는 놀라며 "테디 찾아갔다고요? 그랬더니 어떻게 됐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연락이 안 되더라. 3일 후에 전화 와서 '형님 전화 주셨어요?' 그러더라. 그래서 그냥 '잘 지냈냐'고 했다"며 "작곡 노하우는 못 받았다. 형석이 형 시대까진 (찾아가서 배우는 게) 됐는데, 요즘은 안 되는 것 같더라. 문전박대당했다"고 밝히고, "그래도 테디 좋아한다"고 해명(?)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테디 프로필, 엑스포츠뉴스 DB
장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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