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중국 때리던 국힘, 中대사 만나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자"
1,135 38
2025.11.21 17:49
1,135 3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88561?sid=001

 

앞서 중국인 쇼핑금지법도 발의했던 국힘
장동혁 "양국은 떨어질 수 없는 이웃국가"
앞서 국힘 지도부 회의서 혐중 발언 나오기도
다이빙 대사, 장동혁 만난 자리에서
"일부 사람들이 中의 평화발전 원하지 않아 한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중국과의 관계를 통해서 한국이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호 존중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이른바 '중국인 3대 쇼핑 금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등 중국과 각을 세워왔다. 당 지도부 회의에선 혐중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1일 국회를 찾은 중국 다이빙 대사를 접견했다. 장 대표는 "양국은 떨어질 수 없는 이웃국가로, 역사상으로 봐도 어려운 일도 있고, 좋은 일들이 서로 교차하며 지내온 사이"라고 입을 열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를 만나며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를 만나며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이에 다이빙 대사는 "저희는 국민의힘을 포함한 한국 각계 인사들과 함께 노력해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공동 인식을 잘 이행하고,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 좋은 방향으로 적극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장 대표는 한국의 발전이 중국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중국과의 관계를 통해서 한국이 정치적으로 성장하고 경제적으로 성장해서 중국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 궁극적 목표이고,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중국에게도 어떤 기회가 돼야겠지만, 한국에게도 성장의 기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중국과 계속해 각을 세워왔다. 중국인들이 쇼핑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주장하며 3대 쇼핑 금지법(의료보험·부동산·선거)을 발의하기도 했다. 당 최고위원회의에선 관광 등을 위해 한국을 찾은 무비자 중국인들을 언급하며 "범죄조직이 침투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접견에서 다이빙 대사는 장 대표에게 "일부 사람들이나 일부 국가가 중국의 평화로운 발전을 원하지 않고, 적응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기도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하지만 저희는 국민의힘을 포함한 한국 각계분들과 공동으로 노력해 한중 관계가 양국 국민을 행복하도록 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90 12.15 42,9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0,2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5,4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0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473 유머 회사에서 업무 실수했어ㅠㅠ 15:15 288
2936472 유머 넷플 들어가서 혹시 그 영화 있나? 그.. 그거.. 하고 검색할 때 특 15:14 227
2936471 이슈 영상담당 직원 집단퇴사하고 누군가 짬처리 당해서 만든 거 아니냐는 얘기 나오는 T1의 밤티 영상 5 15:13 494
2936470 이슈 열혈농구단 정규민 3점.gif 1 15:12 190
2936469 유머 김선영 때문에 웃음 겨우 참는 이수지 15:12 275
2936468 유머 외국인 관장님을 당황시킨 딸 ㅋㅋㅋㅋ 12 15:10 754
2936467 이슈 '올라운더' 이즈 백..몬스타엑스 주헌, 내년 1월 5일 솔로 컴백 확정 15:10 40
2936466 기사/뉴스 [공식] 민희진 전 대표 측, 경찰 불송치 결정서 분량 200장 서류 언급은 표현상 오류 "검찰 통해 적법 입수" 19 15:08 651
2936465 유머 화 나거나 서두를 때 나타나는 현상 3 15:08 526
2936464 이슈 장현승 프롬 가입자 많아지니까 소개글 바꾼거봐ㅅㅂㅋㅋㅋ 29 15:07 3,143
2936463 이슈 오늘 넷플릭스 공개 예정인 SF 재난 영화 <대홍수> 25 15:06 1,235
2936462 유머 절친 만나서 촬영 텐션 달라진 풍자.jpg 1 15:06 1,391
2936461 팁/유용/추천 초코파이로 두쫀쿠 만들기 8 15:06 654
2936460 유머 박수치는 강아지 실존(낭만부부) 3 15:04 425
2936459 이슈 요즘 스키즈 멤버들이 단체로 빠졌다는 노래 4 15:04 863
2936458 이슈 웨이브에 내 최애 코렐라인 올라왔다!! 6 15:02 789
2936457 기사/뉴스 [속보] 박수홍 친형 법정구속, 형수 오열…둘 다 형량 늘어 26 15:00 2,445
2936456 이슈 헤이즈 명곡 중 가장 덬들 취향인 피쳐링 조합은? 13 14:59 216
2936455 이슈 서울 사람과 부산 사람의 말투 차이, 해외반응 1 14:59 948
2936454 이슈 3200살 나무의 위엄 14 14:58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