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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작가 “사람과 사람의 오랜 위로 담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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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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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아 작가가 '경도를 기다리며'의 핵심 키워드로 응원과 위로를 꼽았다.


오는 12월 6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극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박서준(이경도)과 원지안(서지우)이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다.


눈 부셨던 청춘의 순간부터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는 현재의 시간까지 이어지는 첫사랑의 연대기가 예고된 가운데 영화 '너의 결혼식', 드라마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영아 작가의 차기작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를 오래도록 마음에 두었던 작품이라 밝힌 유영아 작가는 “사람과 사람의 오랜 응원과 위로를 담은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특히 “집필하는 동안 두 인물이 함께 겪어온 사랑과 이별의 시절들이 애틋하게 다가왔다. 덕분에 제 자신도 설레고 가슴 아픈 감정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전 로맨스 작품들에서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며 많은 이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왔던 터. 따라서 오랜만의 로맨스 작품인 '경도를 기다리며'에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유영아 작가는 “이번에는 결국 그들의 청춘과 행복했던 시절에 항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고도를 기다리며' 속 고도와 달리 경도는 꼭 오고야 말기를 바라며 집필했다”고 전해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의 로맨스 서사를 예고했다.


극 중 이경도와 서지우는 자신들의 인생에서 총 세 번의 다른 시기에 서로를 겪게 되면서 각양각색 사랑의 형태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유영아 작가는 “첫 연애는 풋풋하기도 하지만 폭풍 같기도 하다. 작은 감정에도 크게 휘둘리고 그 균열이 마치 세상을 다 흔드는 사건처럼 보이기도 할 것”이라 설명했다.


반면 “두 번째 연애는 뿌리가 깊어져 가는 나무 같다고 생각한다. 직장을 다니는 사회인이 되면서 지난 어린 사랑에 대한 후회가 회복될 것이고 애틋함과 설렘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책임을 동반하는 시절”이라며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에 대해 미리 귀띔해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끝으로 “세 번째로 만난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떤 형태의 사랑이라 정의하기 어렵다. 어쩌면 첫 연애보다 폭발하고, 두 번째 연애보다 성실과 용기로 서로를 지켜내길 바라며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고 전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이경도와 서지우의 지리멸렬한, 그래서 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오는 12월 6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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