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속보] 국회법 위반 '벌금 400만원' 나경원 의원직 상실 면했다
2,214 46
2025.11.20 15:08
2,214 4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2872?sid=001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1심 선고

▲2019년 당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미디어오늘 
▲2019년 당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미디어오늘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1심 선고 결과 나경원 의원이 2400만원 벌금형을 받았다. 사건 발생 6년 7개월, 기소 5년 10개월 만의 선고다. 함께 기소된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벌금 1900만원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장찬)는 이날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공동폭행·국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나경원 의원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나경원 의원은 사건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패스트트랙 저지를 주도한 인물이다.

국회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잃는다. 그러나 나 의원은 이번 선고에서 국회법 위반 혐의로 벌금 400만원형을 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앞서 2019년 4월 민주당이 주도한 공직선거법 개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을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진 등이 물리적으로 막는 과정에서 회의실을 점거하고 채이배 당시 바른미래당 의원을 감금한 혐의 등으로 자유한국당 27명, 민주당 10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 9월 나경원 의원과 황교안 전 대표에게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한편 이번 선고를 통해 나경원 의원의 공소 취소 청탁 의혹도 재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7월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토론회에서 나 의원이 자신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를 취하해 달라고 청탁했다고 폭로해 파장이 적지 않았으나 관련 수사는 이렇다 할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421 00:05 3,1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5,7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2,1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6,5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36 정치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3 01:26 440
8035 정치 인천공항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제대로 대답 못한 이유 24 00:43 2,915
8034 정치 이번 업무보고 생중계가 일 잘하는 공직자, 기관장에게 기회가 되는 이유 25 12.14 2,671
8033 정치 공항공사사장의 무능함에 역대급 살벌해진 이재명 대통령 34 12.14 3,259
8032 정치 📢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 6 12.14 677
8031 정치 [속보]국힘, 3박4일 필리버스터 종료 21 12.14 2,639
8030 정치 법무부 장관은 저걸 혼자 앉아 보고 있고... 7 12.14 3,324
8029 정치 난징에서 울리는 추모 사이렌 1 12.14 1,374
8028 정치 이재명 '질타' 반박한 이학재..."'책갈피달러', 온세상 알려져 걱정" 30 12.14 1,698
8027 정치 극우비트 씹어먹는 한두자니 4 12.14 528
8026 정치 윤석열 김건희가 풀려나오다면??? 23 12.14 3,125
8025 정치 유시민 “민주당 뭐 하는지 모르겠다…굉장히 위험” 55 12.14 4,008
8024 정치 李 “저도 경미한 장애인…여동생은 일하다가 새벽에 화장실서 사망” 15 12.14 2,703
8023 정치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션을 받은 한준호의원 8 12.14 2,388
8022 정치 정청래 “우리는 자랑스러운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 24 12.14 1,056
8021 정치 대통령실 “이 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동의나 검토 지시 아냐” 21 12.14 1,603
8020 정치 대통령실 "李 '환단고기' 발언, 분명한 역사관 아래서 역할 해달란 취지" 46 12.14 2,546
8019 정치 대통령 '환빠' 언급 일파만파... "<반지의 제왕>도 역사?" 12 12.14 1,387
8018 정치 "30년 동안 40% 매립"…대통령 앞에서 드러난 '새만금의 민낯' 2 12.14 1,039
8017 정치 [속보]국힘 "李, 니편 내편 나누면 안돼...환단고기 언급은 '면박주기' 일환" 15 12.14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