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바다, S.E.S 해체 이유 공개 “이수만, 멤버들 설득해 美 진출하자 했지만”
3,800 19
2015.01.21 23:29
3,800 19

1188197_article_99_20150114142104.jpg걸그룹 S.E.S 정규 5집 앨범 재킷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대중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걸그룹 S.E.S의 해체 이유가 밝혀졌다.

S.E.S의 리더였던 바다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체 당시를 떠올리며 "당시 (SM엔터테인먼트와)재계약을 하면 미국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었어요"라며 "(이수만)대표님이 제게 재계약하고 멤버들을 설득해서 미국으로 가자고 하시더라고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수만 대표가)"바다가 고추냉이는 잘 못 먹어도 버터는 좋아하잖아?"라고 해서 저는 아시아의 브리트니가 될 거라 생각해 신이 났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유진이가 “그 말씀이 맞고 우린 그렇게 되겠지만, 그렇게 되었을 때를 생각해 보라”고 말하더군요"라며 "물론 제가 계속 우겼다면, 냉철하나 착한 친구니까 동의해줬을 수도 있지만, 차마 같이 가자고 할 수 없었고 유진의 선택을 존중하느라 흩어지게 되었죠" 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7년 데뷔한 S.E.S는 'I'm your girl', 'Oh my love', 'Love', '너를 사랑해', '꿈을 찾아서' 등의 히트곡을 쏟아낸 전설의 걸그룹이다.

3집 앨범인 'Love'는 여성그룹 사상 최대판매량 기록(76만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 2002년 5집 앨범을 끝으로 공식 해체한 뒤 개별 활동을 벌여 왔다.

최근 바다와 슈, 그리고 임신중인 유진을 대신한 소녀시대의 서현이 3인조로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무대에 올라 화려했던 옛 S.E.S 시절을 재현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S.E.S, 해체 이유가 따로 있었구나", "미국 갔더라면 해체 안 했겠지?", "미국 갔으면 판도가 뒤바뀌었을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2 01.03 45,8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8,1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7,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8,8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8,4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5,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9095 이슈 EBS) 아이돌·광고 업계에서 요즘 가장 핫하다는 05년생 감독 만나봄...jpg 13:05 114
2599094 기사/뉴스 [속보] '오징어 게임2'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 불발... 日 '쇼군' 수상 8 13:03 696
2599093 정보 「SHOGUN 쇼군」 안나 사와이, 골든 글로브상 주연 여우상 수상 3 13:03 541
2599092 이슈 서브스턴스 본 덬들은 재밌어할 골든글러브 시상식 장면 3 13:02 394
2599091 정보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님의 "따라서 한남동의 키세스 시위대는 우주 전사라 할 만하다" 2 13:02 541
2599090 기사/뉴스 숨어있기로 작정한 윤석열의 패착... 진짜 무서운 걸 모른다 13:02 437
2599089 기사/뉴스 ‘지거전’ 유연석 “유재석, ‘냉미남 백사언’이라고 불러줘” 4 13:01 371
2599088 이슈 공부밖에 모르는데 공부를 제일 못하는 황민현 새 드라마 14 12:59 1,627
2599087 유머 나이 들어서 무서운거.jpg 12 12:59 1,628
2599086 기사/뉴스 경찰 "분당 복합상가 화재, 방화시설 정상 작동해 인명피해 최소화" 8 12:58 328
2599085 기사/뉴스 이동욱 "황정민 '핑계고 대상', 아쉽지 않냐고? 내가 한 번은 또 받을 것"[인터뷰②] 1 12:58 509
2599084 이슈 사교도가 수도원에 침입했다 42 12:57 1,927
2599083 이슈 2026-2027 뮤지컬 프로즌 공개 오디션 접수 시작 5 12:57 487
2599082 이슈 베이비몬스터 'DRIP' 멜론 일간 26위 (🔺4 ) 8 12:56 222
2599081 이슈 ???: 경제랑 부동산때문에 합리적으로 난 보수 뽑아!!! 27 12:56 2,144
2599080 이슈 오늘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일본인 골키퍼 선방쇼.gif 1 12:55 406
2599079 이슈 WOODZ(조승연) 'Drowning' 멜론 일간 10위 (🔺3 ) 8 12:54 296
2599078 이슈 하지만 (그들은) 인간이 아니다. 14 12:54 1,299
2599077 이슈 하말넘많 파리의연인 리뷰 강민지가 강태영 한기주 잡아먹은 것처럼 잘 따라함.twt 9 12:54 606
2599076 기사/뉴스 에픽하이, 장민호와 일촉즉발 신경전 "왜 이렇게 굼떠" VS "성격 테스트하네" ('세차장') 1 12:54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