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악 버라이어티 체인지 스트릿이 한국 아티스트에 이어 일본 아티스트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한국 ENA 채널과 일본 후지 텔레비전 지상파 메인 채널에 공동 편성되며, 서로의 거리와 언어 속으로 직접 들어가 음악으로 교감하는 포맷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체인지 스트릿은 두 나라의 삶이 그대로 배경이 되고 거리 위에 펼쳐지는 순간의 감정이 곧 무대가 되는 신개념 문화 교류 프로젝트로 소개됐다.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일상 공간에서 버스킹 형태로 호흡하며 서로 다른 정서를 음악으로 나누는 구성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한국 아티스트 라인업은 화려했다. 1차 라인업에 카라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HYNN 박혜원이 이름을 올렸고, 2차 라인업에는 이동휘, 이상이, 정지소, 마마무 휘인이 합류했다. 이어 3차 라인업으로 이승기, 슈퍼주니어 려욱,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이 참여를 확정해 가수와 배우를 아우르는 초호화 출연진을 완성하며 체인지 스트릿만의 스케일을 입증했다.
이어서 일본 아티스트 1차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모닝구 무스메 출신 다카하시 아이가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며 일본 국민 아이돌 출신다운 존재감을 더했다. 여기에 가수이자 모델, 연기자로 활동 중인 차세대 기대주 레이니가 합류해 일본의 현재를 보여줄 신예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디션 출신 아티스트도 눈에 띈다. 제 2의 유우리 발굴 프로젝트 오디션 최종 우승자인 토미오카 아이는 단독 내한 콘서트 개최와 한국 드라마 OST 발매로 이미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어 체인지 스트릿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일본 대중음악을 상징해 온 베테랑들도 힘을 보탠다. 1990년대 최고의 인기 혼성그룹 TRF 멤버이자 현재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DJ로 활약 중인 디제이 코가 이름을 올려 프로그램의 음악적 지평을 넓힌다. 여기에 도쿄 출신 록그룹 BACK ON의 메인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켄지03이 특별히 함께해 록 사운드와 버스킹 감성을 결합한 독특한 무대를 예고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일본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부터 글로벌 무대를 경험한 퍼포머, 특별 협업 무대를 준비한 아티스트까지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출연진이 한 곳에 모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일 음악 교류가 단발성 공연이 아닌, 도시를 무대로 한 살아 있는 교감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로 다른 도시에서 시작된 이야기와 음악이 한 무대 위에서 하나의 감정으로 번지는 과정에 이목이 쏠린다.
체인지 스트릿은 ㈜포레스트미디어와 ㈜한강포레ENM, ENA가 공동 제작하며, 한국 ENA 채널과 일본 후지 텔레비전 지상파 메인 채널에 동시에 편성된다. 프로그램은 오준성이 연출을 맡았으며, 한일수교 60주년을 상징하는 초대형 글로벌 음악 예능으로 기획됐다. 체인지 스트릿은 오는 12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30분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다카하시 아이와 켄지03를 포함한 한일 아티스트들이 거리 위 무대에서 어떤 새로운 음악 교류의 장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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