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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남극의 셰프' 백종원을 향한 싸늘함, '흑백요리사'라고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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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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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MBC '남극의 셰프'에 이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까지 출연을 예고했다. 예상됐던 것 이상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흑백요리사' 역시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

지난 17일 오후 10시 50분 MBC '남극의 셰프'가 첫 방송됐다. 

첫 화에서는 백종원을 비롯해 임수향, 채종협, 수호가 명예 대원 자격으로 남극의 세종과학기지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여러 훈련을 거친 멤버들은 장시간 비행 끝에 칠레 푼타아레나스에 도착했으나 기상 악화로 남극 입성이 미뤄졌다. 결국 닷새 째야 비행편이 확장되며 남극 대륙 킹조지섬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남극의 셰프'는 첫 방송부터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장면을 내보냈다. 이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서 연구에 매진하는 남극 대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겠다는 프로그램의 취지로 연결시키기 위함이었다. 백종원 대표도 "남극이 기후변화의 시작이지 않나. 대원들을 위해 내가 뭘 해줄 수 있을까.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 약간의 사명감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대중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한국에서 별도의 식재료도 챙겨가지 않은 점, 이미 엄선된 요리사가 수준급의 요리를 대원들에게 제공하고 있음에도 굳이 찾아가 요리를 대접한다는 기획력이 설득력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백종원 대표가 말한 "일종의 사명감"이라는 말이 또 다른 밈이 되어 백종원 대표를 조롱하는 도구로 쓰이고 있다. 시청률 역시 1.8%(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에 불과했다. 

 

 

이런 가운데 18일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 예고편에서 백종원 대표는 1초가량 짧게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의 인지도가 부족했던 첫 시즌, 티저 예고편 썸네일부터 백종원 대표의 얼굴을 넣었던 것과 비교된다.

백종원 대표에 대한 논란이 나타나기 전 촬영됐던 '남극의 셰프'와 달리 '흑백요리사2'는 백종원 대표의 논란이 터진 이후에도 촬영을 강행하며 또 다른 논란을 만들기도 했다. '

 

다만, 어떤 식이든 반응이 호의적일 가능성은 낮다. 유튜브 댓글을 막아둔 MBC와 달리 넷플릭스는 티저 영상 댓글창을 열어 놓았는데 그 어떤 참가자보다도 백종원 대표를 향한 부정적인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일정 수준에 오른 참가자들을 백종원 대표가 심사한다는 점은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기도 하다. 티저 예고편만 해도 이 정도 인데, 다음달 본 방송이 공개된다면 더욱 냉랭한 조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65/000001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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