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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탄 차량 옆으로 낙타들이 도열해 있고, 대통령 궁 위로는 삼색 연기를 뿜어내는 전투기 편대가 지나갑니다.
대통령 궁에 도착한 이 대통령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직접 맞이합니다.
두 사람은 정상회담을 갖고 AI와 우주산업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7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 UAE 대통령
"한국과 UAE 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여러 분야에서 그 성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금껏 쌓아온 특별한 우정을 기반으로 양국 간 관계가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새롭게 도약할 것입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30조원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 사업인 'UAE 스타게이트'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양국 협력을 통해 방산 150억 달러, AI 분야 200억 달러 등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강훈식
"이번 정상회담은 단순한 우호 과시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동맹의 출발이 될 것입니다."
회담을 마친 이 대통령은 한국 공연 최초로 UAE 대통령궁에서 열린 문화 교류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UAE 음악대가 '제 3한강교'와 '울고 넘는 박달재' 등 우리 노래를 연주했고, 소프라노 조수미 씨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전방위 협력을 통해 양국의 '100년 동행' 구상을 밝힌 이 대통령은 오후엔 재계인사들과 양국 경제인 행사에 참석한 뒤 UAE 현지에 파견된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