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오세훈, 金총리 겨냥 "힘 과시 업무지시, 합리적이지 않아"
973 40
2025.11.18 16:16
973 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749422?sid=001

 

'감사의 정원' 필요성 역설…한강버스 與공세엔 "의도 의심돼"
 

질의에 답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참석, 세운4구역 재개발과 관련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

질의에 답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참석, 세운4구역 재개발과 관련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1.18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정수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광화문 '감사의 정원'을 문제 삼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겨냥해 "정부 힘을 활용해 이미 착공해 한창 공사 중인 것을 정지시킬 수 있는 것 같이 힘을 과시하는 취지의 업무 지시를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제333회 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윤영희(국민의힘·비례) 시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오 시장은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으나 분명한 저의 의도는 현재 호국보훈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조형물이 광화문광장에 없다는 것"이라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감사의 정원에 대해 "대한민국 국가가 존속할지 불투명한 시점에 자신들의 젊은 목숨을 바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준 그 사실을 기리는 것만으로도 후손들에게 자유민주주의와 평화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 대한민국은 어디로 향해갈 것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국무총리는 여러 종류의 주장이 난무하고 가치가 충돌해 갈등이 있을 때 국민적 화합과 통합이 가능하도록 조정하는 자리"라며 "그렇다면 한 번 정도는 저한테 전화 주시면 친절히 설명해드릴 사안인데 그런 것 없이 행정절차의 문제가 없는지 행정안전부에 잘 따져보라는 식의 지시를 하며 마치 문제가 있는 것처럼 하신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오 시장은 "자신 있게 말씀드리건대 관광객이 조만간 2천만명을 넘어 3천만명까지 갈 것이고 과거 도와준 22개국 국민들도 많이 찾을 것"이라며 "그분들이 오셔서 한강공원과 광화문을 찾았을 때 (우리의) 감사의 마음을 국가상징공간에 담아뒀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국익에 부합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 점에 대해서 정치적 해석은 자제해줬으면 한다"며 "좋은 의미가 많이 알려져서 혹시라도 진행에 지장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공사 현장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서울시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 공간인 '감사의 정원'을 조성한다.      사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공사 현장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서울시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 공간인 '감사의 정원'을 조성한다.
사진은 18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감사의 정원 공사 현장의 모습. 2025.11.18 ksm7976@yna.co.kr


한강버스를 향한 더불어민주당 공세에는 "건전한 비판은 얼마든지 받아들이나 일을 못 하게 하겠다는 결기를 갖고 운행 중단을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의도를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날을 세웠다.

오 시장은 "한강 이후 역사는 한강버스 이전과 이후로 나뉠 거란 확신엔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면서 "이미 수만명의 서울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고 굉장히 행복한 경험을 누리고 계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크고 작은 사고가 있다고 해서 당장 운항을 멈추라는 것은 시민들이 동의할 형태의 주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계속 보완하면서 시행착오 횟수를 줄여가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시장은 "장담컨대 한강버스는 배가 뒤집어지기 어려운 구조다. 민주당 의원들이 걱정하는 대로 배가 침몰하거나 하는 사고는 정말 확률적으로 매우 낮다"면서 "제발 이번 기회에 민주당도 이 어려운 과업을 함께해냈다는 자부심을 나중에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621 04.01 17,1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4,2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7,1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0,8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736 이슈 AI영상 같은데 찐여서 놀라운 영상 (feat. 현재 미군 수준) 12 03:15 1,209
3032735 이슈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비트.ytb 03:09 240
3032734 이슈 내가 본 전소민 화보 중에 손 꼽히게 예쁨 14 03:03 1,160
3032733 정보 (스압) 이란이 영국을 증오하는 이유 - 영국이 이란에 한 짓을, 일본이 한국에 했다면? 5 02:59 640
3032732 이슈 원덬이 좋아하는 백호(강동호) 커버 모음 4 02:46 143
3032731 이슈 쇼미 모든 무대가 실력, 퀄리티 미쳤던 우승자 4 02:39 1,016
3032730 이슈 올리비아 로드리고 3집 신보 발표 7 02:39 531
3032729 유머 대체 누가 이렇게 농염하고 매혹적인 유인원 쿠션을 팔자고 한걸까 6 02:31 1,649
3032728 이슈 당신은 안데스 산맥의 국조를 아십니까? 28 02:18 1,329
3032727 기사/뉴스 무심코 넘긴 변비·잠꼬대, ‘파킨슨병 초기 경고’일 수도 5 02:05 2,108
3032726 유머 다인원 아이돌이 저녁메뉴 정하는방법.jpg 3 01:55 1,591
3032725 유머 한식을 예쁘게 플레이팅한 서울의 식당 30 01:36 4,925
3032724 이슈 오늘 관악산에서 피프티피프티 자만추 함 😳...X 4 01:35 1,850
3032723 이슈 봉준호 감독 애니메이션 'Ally' 스틸컷 공개 13 01:34 1,827
3032722 유머 입술필러가 진짜 흔해졌다고 느끼는 순간 160 01:31 17,245
3032721 이슈 간도 큰 10대 알바생의 횡령수법 7 01:30 1,944
3032720 이슈 올화이트 의상+헤메코로 팬들 반응 좋았던 여자아이돌 01:25 1,056
3032719 유머 엄마 아빠 사랑해 온도차이 4 01:21 1,195
3032718 이슈 호랑이한테 엄마 찾아온 효녀지만 시집에서는 양순하지 못 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12 01:17 2,852
3032717 이슈 북반구는 ‘벚꽃’이라면 남반구는 ‘이것’이라는 남반구 대표 봄꽃.jpg 85 01:11 9,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