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겨울 추위가 다시 기승인 가운데, 내일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서울은 처음으로 영하권에 들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호남 지역은 첫눈이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출근길 시민들 옷차림이 다시 한겨울처럼 두꺼워졌습니다. 차가워진 아침 공기에 패딩을 여미고, 목도리에 귀마개까지 착용한 채 서둘러 이동합니다.
밤사이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강원 고성 향로봉은 영하 6.6℃까지 떨어졌고, 체감온도는 영하 17.1℃까지 내려갔습니다. 경북 봉화도 영하 0.6℃, 대관령도 영하 0.2℃로 내륙 곳곳이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기온은 3.1℃였지만,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추위는 밤사이 더 강해져 내일 아침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체감온도는 영하 1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특히 강원도와 영남 일부 지역은 기온이 10℃ 이상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철원과 부산 등 동쪽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를 발령하고, 급변하는 날씨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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