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읽씹'하던 러트닉, "9·11 추도식 가겠다" 문자에 "땡큐~"
2,075 6
2025.11.17 20:22
2,075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62243?sid=001

 

https://tv.naver.com/v/88461007

 

[뉴스데스크]
◀ 앵커 ▶

한미 양국이 합의 내용을 담은 팩트 시트까지 발표하며 관세협상이 마무리됐죠.

협상 과정에서 상대가 묵묵부답이었던 상황 등 긴박했던 뒷얘기가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지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관세 협상 합의 한 달이 넘은 지난 9월 초.

한미 양국의 후속 협의는 진척이 없었습니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특히 3천 5백만 달러 전액 현금을 요구하던 미국이 소통 창구를 닫았다고 기억했습니다.

러트닉 상무장관에게 아무리 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가 한 문자에 답을 보냈습니다.

2001년 9.11 테러 당시 동생을 잃은 그에게, 올해 추모 예배에 찾아간다고 알린 겁니다.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9.11 서비스에 그냥 예배만 드리겠다' 그랬더니 바로 답이 오는 거예요. "예스, 땡큐.""

그래도 경주 APEC 전 합의는 어려웠습니다.

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돌발적인 메시지를 내지 않도록, "APEC은 APEC이고 협상은 계속 이어가자"고 미리 러트닉 장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뜻밖이었습니다.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1시간 뒤에 문자가 왔어요. <뭐라고 왔습니까?> '한국 측 의견을 받아주겠다.' 저도 정말 깜짝, 이게 제가 눈을, 제가 지금 환영을 봤나 싶은…"

우리가 최후 통첩한 줄 착각한 러트닉 장관이, 한발 물러나며, 한미 정상회담 직전 극적 타결에 이르렀다는 겁니다.

타결 2주 만에 나온 팩트 시트에 대해 야당은 국회의 비준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인데, 국회 비준을 하면 반드시 지켜야 돼, 족쇄가 될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구자근/국민의힘 의원]
"국민들의 피 같은 세금이 들어가는 것들이기 때문에 국민들께 동의를 구하는 게 우선이다."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
"앞으로도 이제 해 나가야 할 일이 굉장히 많은데 저희의 어떤 족쇄가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은 하고 있습니다. 자충수가 되지 (않을까)."

정부는 "재정 마련에 대한 특별법을 통해 충분히 국회의 동의를 받는 절차를 거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지윤수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523 03.30 43,5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7,8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4,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0,2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543 이슈 54년만에 진행되고 있는 것 6 07:43 1,084
3031542 유머 T들 사이에 숨은 F 찾는 법.jpg 2 07:41 620
3031541 이슈 영화 <군체> 🧟‍♂️ 지창욱 캐릭터 스틸 공개 2 07:40 545
3031540 기사/뉴스 “벌써 결혼이라니” ‘순풍 정배’ 이태리, 거짓말 같은 5월 웨딩 1 07:39 830
3031539 이슈 넷플릭스 대만 공식 영상 업데이트 - 하츠투하츠 루드 나레이션 3 07:36 418
3031538 유머 교통사고를 당한 한의사..jpg 20 07:36 2,297
3031537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7:36 129
3031536 기사/뉴스 [단독] '피겨 왕자' 차준환, 판타지오와 전격 계약..스포테이너 본격 시동 34 07:33 2,191
3031535 정보 약 60년 만에 다시 이루어지고 있는 인류의 달을 향한 꿈🌜🌕 아르테미스 2호 미션 생중계🚀(1분!!!!!!!) 36 07:23 1,877
3031534 이슈 지금 20대후반,30대초반한테 물어보면 50:50으로 갈릴 문제 18 07:23 1,967
3031533 이슈 남편이 출근하면서 “오늘 애기랑 좀 쉬면서 있어.”라고 말하면 왜케 화가나는거야?? 21 07:22 3,401
3031532 기사/뉴스 [단독]신예은, 박보검과 로맨스 호흡…드라마 '밤 여행자' 주연 19 07:16 2,519
3031531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된_ "나만, 봄" 07:11 251
3031530 이슈 더 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 2화 게스트 16 07:10 2,922
3031529 유머 냥냥싸움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 평화주의 그녀 1 06:57 982
3031528 기사/뉴스 "봄꽃과 함께 감상하세요"... 4월 2일 밤하늘에 '핑크문'🌕 뜬다 3 06:56 1,960
3031527 정치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181 06:51 11,517
3031526 이슈 아폴로 미션 이후 반세기 만에 사람이 다시 달로 향합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7시 24분에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달은 54년 만에 지구인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11 06:47 1,824
3031525 이슈 (슈돌) 정우는 그렇게 이모카세님과 살았답니다 2 06:46 2,467
3031524 유머 키 170대는 꿈도 꿀 수 없는 자세 4 06:28 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