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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잠들기 무서워” 부쩍 잦아진 악몽… 저녁에 먹은 ‘이 음식’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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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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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은 스트레스, 환경 등이 원인일 때도 있지만 섭취한 음식이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악몽을 유발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자기 전에 섭취한 음식이 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이 성인 1082명을 대상으로 취침 전 섭취한 음식과 수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24.7%가 일부 음식 섭취 후 악몽을 꿨고 20.1%는 음식 섭취 후 좋은 꿈을 꿨다. 악몽을 꾼 사람들 중 23%는 디저트 등 단 음식을 섭취했고 19.5%는 매운 음식을 섭취했으며 15.7%는 유제품을 먹었다. 이 식품들은 신체 대사에 영향을 미쳐 수면 흐름을 깨트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잠들기 전 디저트 등 당 함량이 높은 식품을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가 이내 급격히 떨어진다. 수면 중 혈당이 70 이하로 내려가는 저혈당 상태가 되면 뇌 에너지로 쓰일 포도당이 부족해지면서 각성 시스템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악몽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얕은 잠을 자는 상태인 렘수면일 때는 ▲심박수 증가 ▲불안 ▲각성 ▲발한 등의 증상이 동반돼 더 강렬하거나 부정적인 꿈을 꿀 수 있다.

매운 음식 섭취 후 나타나는 신체적인 반응도 악몽의 원인이 된다. 매운 음식은 위 점막을 자극해 자는 동안 위산 역류, 소화불량 등을 유발한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사람은 자다가 위산이 역류할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체온을 높인다. 숙면을 위해서는 체온이 평소보다 섭씨 0.5~1도 낮아야하는데 오히려 몸에 열이 오르면 수면 질이 떨어져 악몽을 꿀 수 있다.

유제품은 함유된 성분이 꿈에 영향을 미친다. 유제품에 풍부한 지방, 단백질 등은 소화 시간이 길어 수면 중에도 소화하기 위한 대사 활동이 지속된다. 이 과정에서 체온이 올라 수면 질을 떨어트린다. 트립토판도 관련이 있다. 트립토판은 수면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해 잠을 유도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렘수면 비중을 늘린다. 렘수면일 때는 얕은 잠이 이어져 더 생생하고 기이한 꿈을 꿀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영국 치즈위원회 연구팀이 자기 전 섭취한 치즈 종류에 따른 악몽 경험 비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트립토판 함량이 높은 브리 치즈(100g당 322mg)를 섭취한 사람이 체다 치즈(100g당 306mg)를 섭취한 사람보다 악몽 경험 비율이 11% 높았다.

한편, 악몽을 줄이려면 잠들기 전 최소 서너 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야 신체 대사활동으로 인한 숙면 방해를 막을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100440?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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