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란 가담 공직자 색출' 움직임에…'모욕적 감찰' 고발장 쏟아져
2,842 61
2025.11.17 15:10
2,842 61

이재명 정부가 공무원들의 12·3 비상계엄 가담 여부를 색출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공무원들은 물론 시민사회도 잇따라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정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공직자의 개인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등 위법행위를 할 수 있다며 ⁠서울경찰청에 이재명 대통령과 김 총리를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민위는 “개인 휴대전화와 업⁠무용 PC를 최대 10개월 치까지 들여다보는 방안을 내년 1월까지 마련한다는 것은 공무원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려는 모욕적인 감찰 행위”라며 “자발적 제출을 유도한다고 하며 사실상 협조하지 않으면 직위를 해제하고 수사 의뢰까지 하겠다고 제출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도 김 총리를 직권남용, 강요, 협박 등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이 의원은 “수사기관조차 개인 휴대전화를 압수하기가 쉽지 않은데, 아무런 법적 권한 없는 헌법존중TF에서 사실상 영장 없이 압수수색을 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동료 직원끼리 서로 밀고하게 만들어, 동료 직원 등에 칼 꽂으면 승진시키고, 칼 맞은 직원을 숙청하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여론이 악화되자 김 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나서 “당사자의 동의 없이 휴대전화를 제출받을 수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공무원 사회에서는 여전히 ‘⁠과도한 탄압’이라는 불만이 나온다. 한 정부 고위 관계자는 “내란 재판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무원 개개인에게 가담 혐의가 있는 지 들여다 보는 것은 행정낭비”라며 “집권 6개월이 다 돼가는 시점에 공직자를 상대로 검열에 나서는 것은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했다. 수사기관에서도 불만이 나오고 있다. 비상계엄 당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현장에 나갔던 한 경찰관은 “직위를 불문하고 휴대전화 제출을 피해갈 수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뒤숭숭하다”며 “많은 동료들이 ‘선을 넘었다’고 말하는 등 사기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56801?sid=102

댓글 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붉은기는 DOWN, 진주알 광채는 🆙! '진주알 맑은 비비크림' 체험단 모집 (30인) 267 08.24 31,02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90,5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17,4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36,3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352,7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1,4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25,4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22,8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8 20.05.17 8,857,8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23,1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66,2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0470 이슈 이탈리아가 추방한 무슬림 남성 11:40 126
3140469 기사/뉴스 '가능한 사랑' 전도연 "설경구와 또 부부 호흡, 다른 배우자 찾고 싶다" [TD현장] 1 11:39 88
3140468 기사/뉴스 "아들이 도와달래서"…교사 면담 몰래 녹음한 학부모 집유 11:38 143
3140467 이슈 티셔츠 그림 ㅅㅂ *방망이 한 자루로 그라운드를 평정했던 삼성라이온즈 전설의 마스코트* 그 시절의 명장면을 담아냈습니다<< 명장면 존나 맞긴하지 4 11:36 313
3140466 기사/뉴스 화환 멋대로 팔고 외부음식 막고…장례식장 관행 손본다 11:36 149
3140465 이슈 농심X올리브영 닭다리너겟 과자 양념치킨맛 출시 2 11:36 422
3140464 기사/뉴스 “유명 女스타, 일본 국보 훼손 혐의로 현지서 체포” 충격…징역 5년 살 수도 [월드픽] 7 11:36 888
3140463 이슈 하품하는 강쥐 5 11:35 143
3140462 이슈 실물 느낌나는 어제 길에서 찍힌 키키 하음이 1 11:35 250
3140461 기사/뉴스 [속보] 제주 서부경찰서장 등 실종사건 지휘라인 전원 대기발령 4 11:34 906
3140460 이슈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 그리고 둘 사이에 얽힌 여인 희연 은밀한 유혹의 내기와 세 인물의 이야기 <스캔들>, 9월 18일 공개. 오직 넷플릭스에서. 2 11:34 202
3140459 기사/뉴스 고영욱 보란 듯이…박하선, 수영복 입고 '천만원 명품백' 선베드에 툭 9 11:34 914
3140458 이슈 덬들을 위한 간단하지만 효과는 확실한 무소음 운동 추천.ytb 4 11:33 387
3140457 이슈 회사에서 사적인 얘기 물어보면 세대별 반응이 이렇게 다르다고??ㅋㅋ 13 11:32 771
3140456 이슈 무대에서 눈에띈단 반응 이해가는 튜이드 일멤 3 11:31 486
3140455 기사/뉴스 [단독] 과자류에 ‘틱톡’ 상표 못 쓴다…법원 “기존 이미지·명성 훼손 우려 있어”[이름값 무임승차] 4 11:27 947
3140454 기사/뉴스 전남광주 해남군 또 규모 2.5 지진…최근 8차례 흔들림 10 11:26 559
3140453 기사/뉴스 고액자산가가 찜한 종목은…"2030은 SK하이닉스, 4050은 삼성전자" 11:26 168
3140452 기사/뉴스 '성매매 벌금형' 지나, 양지원 결혼 소식에 등장했다…둘이 어떤 사이길래 12 11:23 2,019
3140451 기사/뉴스 트럼프 정부, 한국인 많이 신청하는 비자수수료 33배 올린다 7 11:23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