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56623?sid=102
'고양콘' 지역경제 활성화 핵심 동력 자리매김
올해 18회 대형공연···70만명 관람객 고양시로
대화역 상권 매출 58%↑, 상인들도 함박웃음

오아시스 내한공연 현장. 사진 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서울경제]
경기 고양시가 공연을 통해 도시경제를 견인하는 '페스타노믹스(Festanomics)'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팬들 사이에서 '고양콘'이라 불리는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고양시는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18회의 대형공연을 개최해 약 70만 명의 관객을 유치하고 109억 원의 공연수익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누적 관람객은 85만 명, 누적 수익은 125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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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30여 개 부서가 참여하는 종합지원반을 운영하고 안전·교통·의료를 패키지로 지원했다. 콜드플레이 공연에서는 태양광 무대, 자전거 발전기 등 친환경 요소를 지원해 아티스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철학을 구현했다.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현장. 사진 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대화역 상권 매출 58% 증가…"도시 전체가 공연장"
공연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확인됐다. 대화역 상권 카드 매출액이 58.1% 증가하고 방문 생활인구도 15% 늘었다. 정발산역, 주엽역, 킨텍스 상권도 매출이 증가했다.
공공체육시설의 수익구조도 개선됐다. 2023년 1억 7000만 원이던 고양종합운동장 세외수입은 올해 55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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