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시티, 9510가구 매머드급 단지
올해 10월 기준, 전용 84㎡ 30억 원대
평당 1억 원을 돌파한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헬리오시티’에서 단지 이름을 내건 결혼정보회사가 생겼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 이어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명칭을 담아 출범한 두번째 결혼정보회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헬리오시티 상가 내에는 아파트 이름을 딴 결혼정보회사가 생겼다. 이 결혼정보업체는 정식으로 허가 등록을 받고 단지 내 사무실까지 마련했다. 정식으로 회원을 받기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200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이 가운데 3분의 2는 헬리오시티 입주민이며, 나머지 3분의 1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인근 단지 입주민으로 전해졌다.
헬리오시티는 2018년 9510가구 규모로 입주한 매머드급 아파트로,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인접해 강남 3구의 핵심 주거지로 평가된다. 올해 10월 기준, 전용 84㎡는 30억 원대를 기록하며 고가 아파트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헬리오시티 외에도 최근 서울 서초·강남권 핵심 단지에서는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 결혼 주선 모임이 확산하는 추세다.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서는 미혼 입주민 자녀를 연결하는 ‘원결회’가 출발점이 되었고, 현재는 법인 형태인 ‘원베일리 노빌리티’로 공식 운영 중이다. 원결회는 초기에는 아파트 거주자 중심으로만 회원을 모집했지만, 현재는 서초·강남 지역 전체로 범위를 넓히고, 추천을 통해 타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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