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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한강버스, 사고 7시간 전에도 멈췄다"...탑승객 증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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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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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64752?sid=001

 

"'쾅' 굉음 후 휘청이며 시동 꺼진 뒤 표류...안내방송 없어"
잠실 선착장 인근... 8시 사고지점 근처

서울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가 어제(15일) 오후 8시 반쯤 사고가 나기 7시간 전에도 잠실 선착장 인근에 멈춰 서는 추가 사고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15일 오후 8시 24분쯤 서울 한강버스가 잠실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JTBC 제보자 제공 사진〉
15일 오후 8시 24분쯤 서울 한강버스가 잠실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JTBC 제보자 제공 사진〉

당시 한강버스에 타고 있었다는 승객 A씨는 JTBC와 통화에서 “어제 오후 1시쯤 잠실 선착장 도착 10분 전에 '쾅'하는 굉음이 나면서 배가 휘청하더니 시동이 꺼졌다”면서 “5~10분 정도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배가 멈춰 서 있었다”고 했습니다.

당시 한강버스에는 30여 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상황도 원인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느냐', '배가 가라앉는 건 아니냐'며 불안에 떨었다는 게 A씨 설명입니다.

그러나 상황을 설명하는 별도의 안내방송이나 사과 방송은 없었다고 합니다.

A씨는 “배가 멈춘 지 5~10분 뒤 한 승무원이 객실로 들어와 '별 일 아니니 걱정 마시라'고 안내한 뒤 다시 시동을 걸고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점은 뚝섬 선착장에서 잠실 선착장 사이로, 어제 오후 8시 24분 한강버스가 멈춰 서고 82명의 승객이 구조된 지점 인근입니다.

A씨 말대로라면 사고 7시간 전에 비슷한 곳에서 유사한 사고가 있었던 셈입니다.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부근 강바닥에 걸려 멈춘 한강버스 주변에서 관계자들이 사고수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부근 강바닥에 걸려 멈춘 한강버스 주변에서 관계자들이 사고수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이런 사고가 낮에 발생했는데도 한강버스는 운행을 강행했고 기어이 저녁에 다시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한강버스는 1건의 대형 사고 전에는 경미한 사고 29번과 징후 300번이 일어난다는 '하인리히 법칙'의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다”고 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저녁 사고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하천 바닥의 이물질 또는 토사와 (배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뚝섬∼잠실 구간은 수심이 얕아 항로는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사흘간 뚝섬선착장을 무정차 통과하고, 주변 이물질 제거와 추가 준설작업 등을 통해 항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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