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0 앞서다 4-11 불펜 와르르 무너졌다.... 야구 한일전 10연패
2,233 9
2025.11.16 13:02
2,233 9

2017년 이후 못 이겨... 4대11로 역전패 당해
안현민-송성문 홈런, 3점 먼저 뽑았지만 불펜 난조
16일 2차 평가전 선발 투수는 19세 정우주

 

한국 야구대표팀이 불펜 난조로 역전패해 일본전 10연패에 빠졌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첫 평가전에서 4-11로 졌다. 마운드는 일본 타선에 안타 12개와 사사구 11개를 내줬고, 타선은 6안타(2홈런)를 때려내는 데 그쳤다.

 

한국 야구가 프로 1군 선수 출전 대회에서 일본을 꺾은 건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전(4-3 승)이 마지막이다. 이후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전(7-8 패)부터 내리 9경기를 졌고, 이날도 실력 격차를 실감하며 완패해 연패를 '10'으로 늘렸다. 한국은 16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두 번째 평가전에서 일본전 연패 탈출에 재도전한다.

 

양 팀 타선은 한국 선발 곽빈과 일본 선발 소타니 류헤이의 완벽에 가까운 호투 속에 3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했다. 먼저 기세를 올린 건 한국. 0-0으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 신민재가 모리우라 다이스케를 공략해 처음으로 중전 안타를 쳤다. 이어진 무사 1루에선 안현민이 모리우라의 시속 144㎞ 직구를 통타해 좌중간을 넘어가는 선제 2점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 129m짜리 대형 아치였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다음 타자 송성문도 곧바로 모리우라의 시속 145㎞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외야 관중석 상단(비거리 119m)에 꽂히는 솔로 홈런으로 화답했다.


그러나 잘 던지던 곽빈이 4회말 흔들렸다. 선두타자 노무라 이사미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고, 1사 후 대타 나카무라 유헤이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아 1사 2·3루에 몰렸다. 마키 슈고의 좌전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1실점. 한국 벤치는 계속된 1사 1·3루에서 불펜 이로운을 투입했는데, 그가 2사 후 니시카와 미쇼에게 2타점짜리 우월 적시 2루타를 맞아 끝내 3-3 동점이 됐다.

 

한국은 5회초 석연찮은 판정으로 반격 기회를 빼앗기는 불운도 겪었다. 선두타자 문현빈의 타구가 마운드에 먼저 떨어진 뒤 일본 투수 마쓰모토 유키의 발을 맞고 튀어 올라 1루수 미트에 들어갔지만, 이날 주심을 맡은 메이저리그 1호 여성 심판 젠 파월이 '내야 안타'가 아닌 '뜬공'을 선언했다. 4심 합의 후에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뜻밖의 암초에 기세가 꺾인 한국은 5회말 한꺼번에 6실점 하면서 승기를 완전히 넘겨줬다. 김택연이 노무라에게 볼넷, 모리시타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고, 무사 1·2루에서 등판한 이호성이 대타 기시다 유키노리에게 초구 시속 131㎞ 슬라이더를 던지다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호성은 이시가미에게 볼넷, 고조노에게 좌전 안타, 니시카와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강판당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성영탁은 사카모토 세이시로를 투수 앞 땅볼로 유도했지만, 타구가 너무 느려 1타점짜리 내야 안타가 됐다.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는 사사키 다이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에도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한국은 8회초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간 신민재가 송성문의 중견수 플라이 때 3루를 밟고, 한동희의 타구 때 나온 상대 1루수 포구 실책으로 득점해 가까스로 1점을 만회했다. 신민재는 이날 한국 타선이 친 6안타 중 절반인 3개를 몰아치고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일본 수비를 교란하는 등 국가대표 리드오프 몫을 해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2371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5/11/15/3W4FPJBQNRFYJH5JNKHDVF6OQM/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509 03.30 39,3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6,8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4,9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154 이슈 트위터접습니다 20:50 93
3031153 이슈 15년 만의 재회, MBC 새 예능 <소라와 진경> 예고편.jpg 20:50 76
3031152 이슈 청주 카페 사건 4달전 노동부가 셀프조사 시킴.jpg 8 20:49 510
3031151 이슈 독일 극우정당대표가 이란전쟁에 개입하지 말 것을 이야기하고 있음 1 20:48 179
3031150 이슈 ???: 이제 비엘 재미없다 7 20:47 647
3031149 이슈 아이바오 큰딸 푸바오.jpg 7 20:46 501
3031148 이슈 오마카세 유행보다 낫다 내 자본으로 따라갈수있다 2 20:45 807
3031147 이슈 특이점이 온 것 같은 남돌의 1주년 돌잔치 역조공 (feat. 창억떡) 3 20:44 776
3031146 기사/뉴스 어린이도, 청소년도 우울하다…0~9세 항우울제 처방 5년새 '157% 폭등' 6 20:44 333
3031145 이슈 이탈리아 총리가 이스라엘 규탄함 5 20:43 477
3031144 이슈 라이언 고슬링 연상녀만 사귀는데 5 20:43 1,326
3031143 이슈 아이유 2011년 / 2026년 4 20:42 474
3031142 이슈 멕시코가 쿠바에 연료 보내겠다고 선언함 18 20:39 1,506
3031141 유머 만우절이벤트로 게임 무료로 푼 게임사.jpg 8 20:39 1,499
3031140 이슈 [단독]'사위 폭행에 사망' 캐리어 사건…장모·부부 모두 지적장애 9 20:38 1,343
3031139 정보 핫게갓던 그 드라마 ‘히티드 라이벌리’ 한국오십니까 8 20:37 897
3031138 유머 다모 이후 이서진의 최고 명대사 3 20:37 1,112
3031137 이슈 [독단]인기가수 진S양 사람들이 나를 혐오하지만 팬들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 10 20:37 1,642
3031136 이슈 만우절이야??? 탐라 늙어거지고 아무도 장난도 안치네 이제 6 20:36 1,360
3031135 이슈 스웨덴 왕실에 납품한다는 50년 전통의 핸드 드로잉 벽지 브랜드 16 20:35 2,375